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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흐음.2011.02.06 18:46
각각의 우상은 다르나보군요. 저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제프벡이 지미보다 우상이었습니다.
근데 음악적우상은 둘 다 얘기하기 좀 그렇지요.
록매니아들만 모인 뮬에서도 얼마전 논쟁을 보면 생각보다 지미헨드릭스 팬이 많진 않나봐요.
퍼포먼스 참 좋은데, 음악적으로 보면 의문형이더군요.

저 또한 저 퍼포먼스를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기관총을 연사하고 비행기가 폭격하는듯한 표현을 보고 말이죠.
하지만 냉정히 말해 음악적인 접근으로 감명받은 내용을 설명할 길도 없어요.
저 같은 이는 이런 동영상이 올라오면 감회에 젖어 다시 보고 감탄하겠지만.
제 주변 음악인들 대부분은 그저 '소음'으로 생각할뿐이죠.
저 또한 그들이 감명받은 음악에 '소음'이라 생각하는게 있구요.
다른이가 제 감동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지만. 참 뭐 하죠.

다른말인데, 단순한 감상과 음악적 분석은 차이가 날수밖에 없겠죠.
전자는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상관없는 그저 '공감'이 척도인데.
음악적 분석은 전문가 아니면 쓸사람도 없고, 감상할 사람도 없습니다.
기타 매니아가 이런면에서 구분이 좀 허술하지 않나 합니다.
두 가지가 공존하면서 알게모르게 감상으로 음악적 분석을 침범하고, 반대인 경우도 생기고 말입니다.

이 게시물도 단순히 시비거는 글이 아니었다면 저 같은 이들은 다시 기분좋게 감상하고 한마디씩 리플달고
끝났겠죠. 이 게시물의 원인이 되는 글이 어떤 게시글에 있었나를 생각해보면 좀 경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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