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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기다리는 늙은 병아리의 옷깃을 와락 제껴 놓더니
시베리아 북풍에 아련 세냥, 추억 한냥, 서글퍼 넉냥, 외로이 두냥을 잘 재워서는
딥다 들이 붓는군요.
안.............되요...................되요.................................되요
오늘은 그리도 꼭 안기던 기타마저도 모서리가 딱딱하기만 하고
알콜로 모두 닦아내야만 하려는가.......................
내 성도 또한 그러니 연주한 이 올린 이 듣는 이 합해서 쓰리 고
아...........내일은 상태가 참 거시기 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