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론도나의 연주를 들으면 언제나 그의 기타줄과 울림통이 느껴집니다.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기타 소리가 들리면 좋겠는데 물리적인 줄과 통이 느껴지니 마치 영화를 보는데 영화만 보이면 좋겠는데 연기자, 스탭, 촬영감독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의 트레블은 대체로 질깃하고 조금 답답합니다. 연주 자세를 보면 극도로 깔끔한 연주가 될 것 같은데 실상 오디오를 들으면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리고 로마닐료스를 제대로 연주하는 연주자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론도나, 가오리, 고니, 파판드레우 등 악기를 이기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연주해본 적이 없어서 로마닐료스가 연주하기에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브림 이외에는 통제가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론도나의 연주 자세가 늘 신이치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닐료스를 제대로 연주하는 연주자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론도나, 가오리, 고니, 파판드레우 등 악기를 이기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연주해본 적이 없어서 로마닐료스가 연주하기에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브림 이외에는 통제가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론도나의 연주 자세가 늘 신이치와 유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