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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나가다2007.09.17 01:44
97년도 인지 98년도 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독일 베를린 야외무대에서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하는 베를린필과의 아란훼즈 협연 후 앵콜곡입니다.
라틴아메리카 라는 주제로 여러 작곡가(히나스테라,로드리고등등)의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했고
아마 존이 유일한 협연자 였을거에요.
내가 살았던 곳에서 기차로 5시간 거리이고,,차비,표값등등을 무시 못해 가보진 못하고 티비에서 생중계 해주는걸로 만족했었습니다.

왜 트레몰로를 몰리는지 안 몰리는지,,균일한지 안 균일 한지,,로만 듣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감상하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테크닉과 음색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존 정도면,,아니 여기 음악감상실에 있는 연주자들의 트레몰로정도라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유럽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청강,레슨을 받았지만,,몰리는지,안 몰리는지에대한 지적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심각한 테크닉이라면 지적하지요.
오히려 베이스라인에 대한 얘기와 아티큘레이션에대한 얘기를 더 많이 합니다.
한마디로,,전체적인 흐름과 음악적 표현이 더 중요하다는거지요.
루바토? 테누토? 이런건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연주자마다 성향이 다르듯 표현해 내는 부분도 다르지요.
과장된 루바토,테누토,,적절한 루바토,테누토,,깔끔하고 단백한표현,,연주자의 취향이지 반드시,,는 아니죠.

물론 온라인상으로 좋다 나쁘다,,의견을 얘기하는건 자유입니다.
한 주제로 토론하는것도 좋고요~
하지만,,조심스럽게 걱정되는 문제점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됩니다.
트레몰로는 몰리지 않게 연주해야 한다,,라고 인식될까 걱정입니다.
물론,,안 몰리게 연주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정작 더 중요한걸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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