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참 불쌍하네요. 세고비아는 학생의 색깔을 인정하고 발전시키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색깔을 더 중요시하는 스타일 같으시네요. 파블로 카잘즈도 그에 못지 않게 무섭던데요. 그런데 얼마전에 본 조지 불렛(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입니다^^)과 루빈스타인의 레슨은 정반대의 스타일이었습니다. 특히 루빈스타인은 그 인상 때문에 상당히 고집스러울 것 같다고 짐작했었는데 레슨은 참 부드럽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위 대가라고 하시는 분들의 레슨 방법도 가지각색이군요. 그나저나 두번째곡은 망고레의 곡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알베니즈의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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