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녹음곡들이 엄청 많이 올라왔네여.....
몇 곡 스스로 녹음을 하다보니 곡을 얼마나 대충 대충 쳐왔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대충 얼버무려 놓고 만족하는 바보같은......
습관이 참 무서운게 머리로 이해하는데도 몸은 자꾸 편하게 가려고 하네요.
이 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도 못치면서 이젠 막 달리고 있습니다. 또박또박 치려고 의식해도 어느순간엔....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영원히 못치게 될 것 같아서.....
몇 곡 스스로 녹음을 하다보니 곡을 얼마나 대충 대충 쳐왔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대충 얼버무려 놓고 만족하는 바보같은......
습관이 참 무서운게 머리로 이해하는데도 몸은 자꾸 편하게 가려고 하네요.
이 곡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도 못치면서 이젠 막 달리고 있습니다. 또박또박 치려고 의식해도 어느순간엔....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영원히 못치게 될 것 같아서.....
Comment '9'
-
2등! 잘들었어요~ 전 찜질할 수준이 안되어 이만..
-
연주해 보고 싶은 곡인데...
애플파이님,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면 잘 못된걸 자꾸연습하니 더 안되는 겁니다.
한 일이년 이곡 접어두셨다가 다시 꺼내서 악보펼치시고 처음보는 곡처럼 연습하신다면 달라질겁니다.
악습을 자꾸 길들이면 안됩니다. -
모든 분들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똑 부러지게 뭘 할수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대충 암보만 한 상태로 거의 8개월을 끌었습니다. 이제 미련을 버릴때도 됐죠..... ㅜㅜ 아직 이 곡을 소화하기에 버겁다는걸 녹음을 해보면서 충분히 느꼈으니까요. 앞으로는 귀찮은 생각이 들더라도 크로매틱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왼손 오른손이 타이밍을 잡지못하고 서로 어긋나서 충격이 컸습니다. ㅎㅎ
-
지금도 잘 하시지만 조급하지 않고 느긋하게 연습하시면 훨씬 더 좋은 연주를 들려주실 것 같네요.^^
-
이런곡 또박또박 치기쉽지않져.. 방법은 이미 알고계실거 같아여
이정도까지 만들으셨으면 더 업그레이드를 위한 세심한 노력만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이곡을 이만큼 치기 쉽지 않죠... 그리고... 이보다 조금 더 잘 쳐내긴 정말 힘든 곡입니다...
이런 곡을 이만큼까지 혼자 끌어 올릴 수 있었다면?? 도달하려고 하는 곳도 그리 멀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제 연주 속도를 일관성 있게 하시기만 하면 벽 하나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그런 벽은 끝없이 가로막고 있긴 하드라구요...^^ 하나하나 헤쳐
나가야지 별 수 있겠어요?? ^^ 좋은 선생님께 배운다면 그런 벽을 헤쳐나가기 쉽겠죠??
애플파이를 참 좋아하시나봐요??^^ 애플파이처럼 달콤새콤한 연주 기대할께요!!!!!! -
엉터리 연주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 연주는 1번 들을때마다 수명이 1년씩 단축되는 대신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인내심을 많이 향상시켜 줍니다.
이게 다 이 곡을 3분 50초에 치는 외계인들 때문이에요. 정말 치사하게 빠르고 정확해서....
지금은 예전보다 1분정도 시간을 줄였는데, 능력이 모자라는 덕에 리듬도 이상해지고 들어주기 힘들어졌어요.
그래도 30초나 더 줄여야 하니...... 에휴...... 속도를 내려고 무리좀 하다보면 적응이 될 수 있는건지 아니면 완전히 망가질지..... 겁이 나긴하는데요..... 페르난도님 말씀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애플파이 정말 좋아하는 과자이긴한데.....
생각해보니 못 먹어본지 몇 년은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43 | 중학생들이 연주하는 "엔터테이너" 2 | 남주현 | 2006.04.01 | 7292 |
2342 | 이웃집 토토로 2 | 1년 | 2010.01.12 | 7289 |
2341 | [re] La Playa 빠른 템포로...... 2 | 그레이칙 | 2008.08.31 | 7289 |
2340 | 비틀즈 - 미쉘 9 | 버들데디 | 2009.02.07 | 7287 |
2339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12 | 금모래 | 2011.01.18 | 7282 |
2338 |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2 | huhu.. | 2007.03.24 | 7280 |
» | vals8 9 | 애플파이 | 2006.12.12 | 7278 |
2336 | 떠나가는 배-정태춘 9 | yhc | 2008.02.08 | 7276 |
2335 | 결혼행진곡 1 | 하늘다래 | 2011.01.13 | 7274 |
2334 | 태극기 휘날리며 (연습동영상) 15 | 스타 | 2006.05.03 | 7270 |
2333 | 저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0 | 밀롱가. | 2007.11.01 | 7267 |
2332 | 김광석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2 | 하늘다래 | 2006.11.05 | 7266 |
2331 | Nocturne No.5 - Kleynjans 9 | 지초이 | 2006.05.09 | 7265 |
2330 | Leo Brouwer 의 Danza del Altiplano 입니다 9 | kreator | 2010.04.20 | 7261 |
2329 | 유키구라모토 - 로망스 입니다. 7 | 먕무 | 2009.04.06 | 7258 |
2328 | Old Pop Song 몇곡 19 | huhu.. | 2006.03.16 | 7258 |
2327 | 슈퍼마리오 1 | 키스더기타 | 2011.03.23 | 7257 |
2326 | [re] 개업 화환 띄웁네다^^ 2 | 애청자 | 2007.11.16 | 7255 |
2325 | Fandango - Boccherini 입니다^-^; 7 | 맑음 | 2006.01.22 | 7255 |
2324 | 아일랜드의 여인들 4 | 청송 | 2010.12.14 | 7252 |
2323 | 그리운 금강산... 4 | huhu.. | 2007.01.06 | 7251 |
2322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신 적이 있나요 5 | huhu.. | 2007.10.27 | 7250 |
2321 | ka-re-n Hirokazu Sato 4 | 푸른하늘 | 2005.04.01 | 7250 |
2320 | 그리운 금강산.. 3 | huhu.. | 2007.09.14 | 7248 |
2319 | 함 들어보세요~ 밀양아리랑.. | Clara | 2000.12.09 | 7246 |
2318 | 나훈아 사랑 3 | 하늘다래 | 2007.01.13 | 7245 |
2317 | Vals_Venezolano_No.2 4 | 어려워 | 2005.10.20 | 7239 |
2316 | 어게인 Cavatina 입니다.ㅎㅎ 9 | 초코하우스 | 2011.04.15 | 7235 |
2315 | 돌을 던저주세요("전설"입니다) 29 | 꼬마영규 | 2004.09.24 | 7235 |
2314 | S. Cipriani 'Last Concert' (영화 '라스트 콘서트' 주제곡) 5 | 로망 | 2005.08.03 | 7230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곡 올리시면서 님께서 미리 찜질을 다하셔서........ㅋㅋ
기교상 어려운 부분도 님의 지적처럼 막 달리시는걸 보면..연주하실때 조금더 호흡조절을 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잘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