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치던 거라도 제대로 좀더 잘 쳐보려고
다시 쳐봅니다.
다시 쳐봅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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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음색이 많이 좋아 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요한곳(특정 음)에는
마음껏 늘여서 그리고 좀더 천천히 연주해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
좋은 음색을 지녔군요.
발전을 위해 조언드리자면..음악이 너무 덜컥거립니다.
템포루바토는 덜컥덜컥 리듬이 깨지는 방식은 아닙니다.
먼저 일정한 박자로 연습을 한후에 음악적인 루바토가 되도록 해야합니다.
지나친 자의적 템포와 리듬변경은 듣는사람이 몹시 불편하죠..
물론 특정한 음(표정적인 액센트가 필요한곳)을 길게 끄는것도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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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4분음표 같은 경우는 이미 충분히 그 자체만으로 강조가 된것인데 연주를 들어보니 그음표를 지나치게 끌어버려 2분음표 처럼되어서 듣기가 거북하고요.
8분음표의 짧은 경과적인 패시지들 중간에 갑자기 브레이크를 걸어 멈추는 듣한 연주를 피하신다면
더 좋은 회상이 될것 같습니다. ^^ -
간만에 올렸네요... 한동안 뜸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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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전문적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드디어 나타나셨다.
감사합니다. 사실 운지를 외우고 나서는 악보의 음표와 박자는 생각하지 않고
완전히 마음의 선율을 따라 가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이렇게 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온갖 추억이 정말로 '회상'되는 듯해요.
보다 고수가 되려면 작곡가의 의도를 잘 해석해서 제대로 쳐줘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한 듯합니다.
악보를 다시 보고 연구를 더 해야겠네요.
청중 님, 에스떼반 님, 스파게티 님 안녕하시죠?
와 컴퓨터 본체를 신형중고로 바꿨더니 무지하게 속도가 빠르네요.
이렇게 좋을걸 10년 가까이 된 구닥다리를 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 역시 기계는 새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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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은 오래된것일수록 더 좋아요.....
(특수상황에서는 말고. 전쟁을 겪은 나라라던가 식민지배를 받은 나라같은...) -
음색이 참 좋습니다. 가공하지 않은 원음이군요. 저는 원음이 좋아요.
이연주는 두가지 측면이 있는 연주로 보입니다.
리듬이나 박자에 억매이지 않는 명상같은 연주란 측면에선 아주 좋습니다.
이 측면에서 있어선 정말 백점 가까운것 연주인것 같습니다.
반면 복잡한 시내에서 운전하듯이 브레이크를 자주 밟아 주춤주춤하는 느낌
이것이 듣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낄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리듬이 일정하지 않고 들쭉대서 그렇습니다.
박자는 필요부분에서 템포루바토할수 있는건데 기본 리듬부분은 일정하게 가야
듣는 사람이 편하게 느끼거던요. 그부분만 보완하면 명연주가 되시겠습니다. ^^ -
아, 드디어 여러 사람한테 음색에 대해서 호평을 듣게 되다니,
곡의 특성이 여운이 있는 멋진 곡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꽤 기분이 좋네요.
아닌 게 아니라 왼손이 줄을 짚는 강도도 훨씬 부드러워지고 좀 길어지 듯해요.
나름대로 비브라토에 대해서 보다 신경도 많이 쓰고.
이는 콩쥐 님의 끊임없는 지적 때문인 듯해요.
아마추어의 보고, 기타매니아.
삼인행(三人行)에 필유아사(必有我師)라 하였으니 또한 모든 분이 나의 스승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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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녹음방식을 손댔나봐요...
회상을 여유있게 이렇게도 연주하는군요,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