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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1.12.17 18:39

자유로운 영혼: 집시

(*.113.121.62) 조회 수 5746 댓글 8
















- 월간 피아노 음악에서 퍼옴






글·서남준(음악평론가)
§ ‘나는 행복한 집시를 만났다’

1966년 세르비아계 프랑스 영화감독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Aleksandar Petrovici)는 세르비아에 사는 집시들의 집단생활을 필름에 담기 위해 유고슬라비아의 한 집시촌에서 그들과 함께 몇 달을 보냈다. 거기서 그는 자유와 음악에 대한 집시들의 영원한 감수성에 흠뻑 빠졌고 그런 다음 그는 영화 <나는 행복한 집시를 만났다(I Even Met Happy Gypsies)>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의 영화 <나는 행복한 집시를 만났다>는 1967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집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을 변화시켜줄 -이 변화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상호이해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는 그가 알게 된 집시들을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삶에서 자신을 위해 자유를 얼마나 획득할 수 있는가에 인간성의 진정한 기준을 둔다면, 집시들이야말로 진정한 인간, 롬(Rom)이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집시들도 돈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들은 금화 몇 닢 때문에 눈 앞에 놓인 즐거움 -강렬한 순간- 을 희생하는 법이 없다. 그들이 자유에 집착하는 것은 이성적인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사물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다. 그들은 뼛속 깊이 자유를 느낀다. 자유는 즐거움과 고통이 섞인 그들의 암담한 삶에 한 줄기 빛을 비춰준다.”
집시들과 함께 가장 행복한 한때를 보내면서,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과장 없이 그리고 힘차게 기록한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가 쓴 다음과 같은 짧은 시는 집시에 매혹된 그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주여, 내세에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하신다면
집시로 태어나게 해주소서
제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즐거운 길을 택하게 하소서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어서 당신을 다시 만나렵니다

실로 오랫동안 집시의 기원과 그들의 진정한 모습은 신비, 혹은 무지의 너울에 가려 있었다.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로 떠돌아 다니는, 거무튀튀한 살갗에 이상한 언어와 습관을 가진 집시의 무리를 보면서 사람들은 많은 호기심을 가졌고, 그들의 수수께끼를 푸느라 갖가지 억지스러운 생각을 짜내기도 했다. 19세기에 이르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에 힘입어 그 수수께끼는 어느 정도 풀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터무니 없는 이야기들이 나도는 형편이다.
집시들의 영혼의 고향은 방랑이다. 인도에서 비롯되어 늘 위험을 안은 채 미지를 향해 끝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 사연을 그들의 전설은 이렇게 전하고 있다.
그들은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해서 신의 노여움을 샀으며, 신은 사나운 바람을 보내 인간과 말과 마차들을 모조리 흩날려버렸다. 폭풍이 멎자 주위를 둘러본 그들은 자신들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들은 낯선 땅, 낯선 이들 틈에 섞여 있었고, 고향이 어디였는지 또는 당초 고향이란 게 있기나 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 집시, 어디에서 왔는가

일대에 집단적으로 살고 있던 하층민들이 전쟁이나 기근과 같은 어떤 이유로 서쪽으로 집단적인 이주를 한 것은 5~6세기 경이라고 한다.
집시들이 서쪽으로 이주한 뒤부터 집시에 대한 다소 신빙성 있는 기록이 전설과 역사가 뒤섞인 두 권의 페르시아 문헌에 처음으로 약간씩 나타나고 있다. 10세기 경 이스파한의 역사가 함자는 페르시아에 12,000명의 ‘조트’ 악사들이 들어왔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반 세기 뒤 페르시아 최대의 민족 시인 페르도우시도 그의 서사시 ‘제왕기’에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남겼다.

“부자들은 포도주를 마시고 머리에 꽃을 장식하고 악기 소리에 둘러싸여 있어서 음악도 꽃도 없는 우리 가난한 사람의 일을 조금도 생각해 주지 않는다.” 이런 백성의 불평을 들은 왕은 인도에서 류트에 능한 루리족 남녀 1만 명을 불러들여 음악족으로 정착시키려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보니, 각자에게 소와 당나귀 한 마리씩과 당나귀 1천 마리분의 밀을 주었는데도 영양결핍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대신에 소도 씨앗도 먹어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왕은 말했다. “남은 당나귀에 짐을 싣고 악기를 가지고 비단 현(絃)을 메고 나가라.” 이리하여 그들은 지금도 개나 이리를 벗삼고 거리에서 도적질을 하면서 세계를 떠돌아 다니고 있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진실에 가까운 것으로 그 당시 페르시아엔 인도에서 온, 음악에 아주 재주가 뛰어난 집시들이 많이 있었다는 사실과, 그들이 이미 농경 생활을 싫어하고 유랑을 즐기는 악사들로서 때로는 도둑질도 했음을 보여준다.
오랜 동안 페르시아, 터키, 그리스 등지에서 악사, 점장이, 대장장이 등을 하며 지내고 있던 그들이 또다시 행동을 개시한 것이 14세기 중엽이었다. 1348년 세르비아 근처에 첸가리에라고 불리는 제철공이 있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발칸반도를 북상할 때의 그들의 이동은 매우 신속해서, 북으로는 1400년 경 보헤미아, 1418년에는 함부르크에 이르렀고, 서쪽으로는 1428년 파리에, 그리고 1440년 경에는 어느새 영국에 건너가 있다.
그때부터 유럽에는 집시들이 등장하는 문헌이 아주 많아지는데, 셰익스피어의 몇몇 작품 속에도 집시와 관계있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오텔로>에는 오텔로가 애정의 표시로 장차 비극의 씨앗이 될 손수건을 데스데모나에게 주면서, “이 손수건은 옛날에 한 ‘이집트 사람’이 어머니에게 주었던 것인데 어머니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어낼 수 있었소.”라고 말을 한다.
셰익스피어도 다른 유럽인들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검었던 집시들이 이집트에서 온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오늘날 학자들은 집시의 기원이 인도라는 점에는 의문을 갖고 있지 않지만 ‘집시족의 선사시대’에 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집시의 언어인 로마니(Romani)는 금세기 이전까지 아무런 표기 수단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원래 인더스강 중류에서 상류, 바꾸어 말한다면 서북부 찬디가르를 포함하는 펀잡에서 캐시미르 집시라는 영어 호칭은 스페인어의 ‘히따노(Gitano)’, 프랑스어의 ‘지땅(Gitan)’, 이탈리아어의 ‘징가로(Zingaro)’와 마찬가지로 ‘이집트인’에서 온 말이다. 즉, ‘Egyptian(이집트인)’이 두음소실에 의한 변형 ‘Gicyan’의 역성으로서 ‘Gipcy’가 되고 ‘Gypsy’ 혹은 ‘Gipsy’가 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발칸-터키 일대에서는 그들을 ‘찌간(Tzigane)’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밑바닥 천민’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싱가노이(Acinganoi)’에서 파생된 말이다.
그러나 집시 자신들은 스스로를 가리켜 ‘롬’(로마어로 ‘사람’이라는 뜻)이라 부르고 그들이 사용하는 ‘로마니’어가 저멀리 동쪽에 있는 코카서스나 서아시아, 그리고 북부 인도의 산스크리트 계통의 언어와 통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이 이집트나 그리스 출신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1427년 8월 집시들은 당시 영국이 점령하고 있던 파리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나타냈다. 그들은 호기심에 찬 군중들에게 에워싸여 3주 동안 성 드니 성단에서 천막을 치고 살았다. 그러자 곧 그들을 둘러싸고 좋지 못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용한 집시 점장이들이 손금을 보는 사이에 지갑이 없어져버린다는 것이다. 이에 파리 주교는 속기 쉽고 미신에 사로잡힌 신자들을 꾸짖었으며, 집시들은 어쩔 수 없이 파리에서 쫓겨나 뽕뜨와즈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러자 온 프랑스 땅에 집시들의 발길이 가득차게 되었다. 그들 중 일부는 에스빠냐의 갈리시아 지방에 있는 성지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로 순례가는 듯 가장하며 아라공과 까딸로니아를 거쳐 까스띠야를 지나 안달루시아에 도착하였다.
1501년 무렵 일부의 집시 무리가 남부 러시아로 이동하였으며 또 다른 일부는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갔다. 1721년 그들은 드디어 시베리아의 수도 또볼스크에 다다랐다. 그들은 중국에까지 들어가려 했으나 총독이 더이상 나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리하여 15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집시들의 발길은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 닿았고, 그렇게해서 우리는 중세 파리의 혼잡한 군중들 틈에서 자신의 인생처럼 짧고 격정적인 춤을 추는 에스메랄다(노틀담의 꼽추)와 투우사와 눈이 맞아 첫 애인을 버리고 끝내는 자신이 버린 애인의 손에 죽고 마는, 라틴어로 시, 노래, 예언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을 가진 정열적인 여인 카르멘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Comment '8'
  • 2001.12.17 19:30 (*.62.26.140)
    정말 재미있는 글이네요.....아!...집시...자유!......자유...진정 자유로울까요? 우리는?
  • 신동훈 2001.12.17 19:40 (*.197.13.44)
    하지만 그들은 2차대전 당시 히틀러에 의해 유태인 만큼 죽어나갔슴다 ㅡㅡ;
  • 신동훈 2001.12.17 19:42 (*.197.13.44)
    유태인들은 그만큼의 보상을 받았지만 집시들은 전혀 그러하질 못하더군여...
  • 신동훈 2001.12.17 19:42 (*.197.13.44)
    아마도 민족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여 ^^
  • 2001.12.18 00:16 (*.62.26.220)
    아하 그랬어요? 히틀러는 집시분들을 왜 죽인거야요?
  • 신동훈 2001.12.18 01:15 (*.78.143.5)
    우생학에 근거하여... 1.아리아인 2.그외의유럽인 3.슬라브족(동구권과 구소련) 4.유색인종 5.집시&동성연애자 6.유태인 순인데...
  • 신동훈 2001.12.18 01:17 (*.78.143.5)
    나찌는 이런 하위 부류의 인종들을 필요가 없는 쓰레기같은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져 ㅡㅡ+
  • 신동훈 2001.12.18 01:18 (*.78.143.5)
    음악이야기에 별 얘길 다쓰네... 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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