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9.04.04 18:52

코윤바바 4 악장 연습

JS
(*.12.21.232) 조회 수 5831 댓글 12
오늘 Youtube 계정 처음 만든 기념으로 코윤바바 4 악장을 올려봤습니다. 카메라앵글을 잘못잡는 바람에 오른손만 나왔습니다. 후반부 하모닉스로 두두두~하는 부분은 별로 좋지도 않으면서 어렵기만 해서, 제 생각에 더 듣기좋으면서 연주하기는 쉬운 라스게아도로 처리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칠 수 있기를~!

- 촬영: 삼성 소형 디카
- 악기: 엄태창 콘서트 (시더, 633, 헨즈 나일론 미디엄 텐션)


Comment '12'
  • 콩쥐 2009.04.04 19:09 (*.161.67.9)
    엄태창님의 633사이즈기타가 소리도 좋고 손에 잘 맞나봅니다.
    연주력이 몇년전하고는 아주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셧네요....
    요즘 레슨받으시는거 처럼 오른손이 정교한데요..
  • 최동수 2009.04.04 21:57 (*.237.118.155)
    잘 들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녹음장비에 대해서 질문 좀 해도 될까요?
    -녹음 음질이 좋은데 녹음도 삼성 소형 디카로 동시녹음된 건가요?

    -현장이 짧은 악기제작에 참고 하려는데요,
    헨즈 나일론 미디엄 텐션을 633 기타에 걸었을 때 장력이나 볼륨이
    약해진다거나 등의 차이점은 없는지요?
    현장이 짧은 악기에 하이텐션이나 수퍼 하이텐션은 적합하지 않나요?
  • 악기 2009.04.04 22:02 (*.80.118.155)
    소리가 약간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 JS 2009.04.04 23:25 (*.12.21.232)
    - 악기 소리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1) 듣는 사람이 "633이니까!"라는 편견을 갖고 있어서일 수도 있고요, (2) 녹음 상태 때문일 수도 있고요, (3) 악기에 걸어놓은 줄이 미디엄텐션 나일론줄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요, (4) 코윤바바라는 곡 자체가 변칙 튜닝을 하다 보니 4,5,6번줄 줄이 장력이 쳐져서 그럴 수도 있고요, (5) 정말로 악기의 현장 문제일 수도 있고요, (6) 위 다섯 가지 이유 중 몇 개가 복합된 것일 수도 있고요 ... 아무튼 다양하네요.

    - 최동수 선생님: 덧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연주에 덧글 달아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녹음 음질은 결코 좋은 편 아니고요 ... 그냥 삼성 소형 디카 동시 녹음입니다. 녹음된 소리와 실제 악기 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현장과 장력의 관계를 물으셨는데요 ... 맞습니다, 현장 633 악기에는 하이텐션 줄이 적당합니다.

    제가 사실 평소에는 A=444Hz로 조율을 하는 편인데요 ... 이렇게 조율을 하면, 소리가 아주 청아하고, 표준 현장 악기를 A=440Hz에 맞춘 것이 오히려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조금 전에도 썼지만 코윤바바라는 곡 자체가 4-5-6 번 현의 음을 모두 낮춰야 하기 때문에 장력이 현저하게 떨어입니다. 그런 까닭에 악기의 현장과 장력, 음색의 관계를 테스트하는 데에 있어서 코윤바바는 좋은 곡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장 633에는 하이텐션 줄이 어울리는 것 같고요, 거기에 A=444로 해 주면 아주 밝고 청아한 소리가 납니다. 줄은 나일론, 카본 상관 없는데 ... 미디엄 텐션은 좀 헐렁합니다.

    사실, 현장 633 악기를 오랜 시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현장 633 악기의 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좀 안 맞습니다. 제가 2 년 째 현장 633 악기를 사용해 보니 현장 633 악기의 진짜 단점은 음색/볼륨이 아니었습니다. 음색/볼륨은 제작자의 솜씨로 커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진짜 단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10 프렛 이상 넘어가면 좁습니다~. 그래서 10 프렛이 넘어가면 오히려 650 악기가 더 편합니다. 그리고 ... 한 가지 단점이 더 있는데 ... 이것이 현장 633 악기의 구조적인 한계인지, 아니면 제 악기만의 문제인지 확신이 없어서 이 자리에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콩쥐님: 늘 관심 가져 주시고,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 오틸리아 2009.04.05 08:18 (*.207.25.125)
    js님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리플을 보다 궁금한게 있는데
    조율하실 때 A=444로 한다는 말씀이 언뜻 이해가 안 가서요.
    (물론 청아한 소리 때문이라고 말씀 하신 건 압니다)
    현장이 633인 기타는 440보다는 444로 조율하는 이유가....
  • JS 2009.04.05 10:41 (*.12.21.232)
    글이라는 것이 쓰다보면 자꾸 오해의 소지가 생기네요~ ^^. 현장 633을 440으로 조율해도 좋습니다. 다만, 저는 444으로 조율한 것이 더 좋더라는 것이지요. 물론, 현장 650을 444로 조율하면 더 청아하겠지요. 440이냐 444냐 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과 곡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세상 좋아졌습니다. 집에서 440, 441, 442, 444 등을 마음대로 골라가며 조율할 수 있으니까요~ ^^.)

    그리고 이번에 올린 녹음은요 ... 1 번줄만 A=440일 때 기준으로 "미"에 맞추고, 나머지는 다섯 줄은 전부 조율이 바뀐 상태입니다. (코윤바바가 원래 그래요~.) 그래서 코윤바바 연주용 조율 상태로는 그 악기 본연의 음색을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 np 2009.04.05 22:34 (*.143.85.66)
    연주 잘 하시네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기타줄 장력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연주자의 터치의 스피드에 따른 장력이지요.

    손 때문에 633을 사용하신다면

    줄은 하이텐션을 사용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바레즈 알리앙스 하이텐션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네요
  • 최동수 2009.04.05 22:53 (*.237.118.155)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리 체형에 맞는 프라임 기타는 현장 650mm보다 645mm가 타당하다고 생각되기에,
    지금 만들고있는 악기는 물론 앞으로도 645mm를 기준으로 삼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 현장 645mm의 악기가 성능면에서 현장650mm보다 월등하거나 같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연구를 많이 해야 되겠죠.

    전에 현장 630mm의 악기를 만들어봤는데 키가 큰 조국건님이 무리없이 잘 다루더군요.
    그러나 음색은 몰라도 음량면에서 콘서트용으로는 미흡함을 깨달았습니다.
  • HDH 2009.04.09 10:42 (*.112.180.253)
    JS님 연주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조율기는 어떤 것을 쓰시는지요?
  • 아래신화 2009.04.11 20:59 (*.84.55.208)
    잘들었습니다 저도 이거 연습하는데...ㅠㅠ ㅋ
  • 죄다 2009.07.17 20:45 (*.146.249.160)
    땡기는슬러만 반복되니까요 다른데는 그냥하지만

    이 코윤바바4곡만큼은 왼손엄지를 깊게밀어서 손바닥이 네크에 닿게해서 하는게 좀더 안정감이있더라구요
  • 650mm 2009.09.01 16:50 (*.40.141.51)
    사용해도 충분한 손인데 쩝..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3 사랑하는이 에게 14 file 2009.05.23 6207
2222 섬집아기(손톱 손질하고 다시 녹음했습니다) 2 file JH 2009.05.23 6599
2221 메리 고 라운드 4 바르샤바 2009.05.15 6809
2220 400여일된 새내기가 친 Alhambra 6 file Xan 2009.05.12 5978
2219 하바네라 4 file 청송 2009.05.12 8110
2218 듀오인지-카룰리 2 file 청송 2009.05.11 6134
2217 그대를 사랑해-베토벤.. 3 file 청송 2009.05.11 6889
2216 포레스트-유키구라모토 3 file 청송 2009.05.11 7942
2215 바흐 칸타타...joy of.. 5 file 해삼(청송) 2009.05.10 5777
2214 나 항상 그대를.. 7 huhu.. 2009.05.08 8229
2213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치는 바흐 샤콘느 ㅡ,.ㅡ 4 file 롤랑디용 2009.05.07 7580
2212 빌라로보스 연습곡 2번. 4 file 빌라로보트 2009.05.03 6034
2211 빌라로보스 연습곡 1번 4 file 빌라로보트 2009.05.02 5989
2210 황혼(Twilight)_코타로오시오 10 file 민주아빠 2009.04.24 10501
2209 땅벌 4 file mago 2009.04.24 7101
2208 Carulli의 연습곡 중 왈츠 12 file 그레이칙 2009.04.13 5958
2207 El Polvo 1 file 예의서방 2009.04.12 7567
2206 죄송하지만... 악보 좀 부탁합니다. 1 Al 2009.04.12 7748
2205 바람의 시(Kotaro Oshio) 1 file espressivo 2009.04.11 6310
2204 로망스 2 file arlissis 2009.04.09 6802
2203 Ulli and Sungha ^^ (독일) 2 js 2009.04.08 5648
2202 광화문연가 (진태권편곡) 3 file 콩쥐 2009.04.07 8404
2201 유키구라모토 - 로망스 입니다. 7 먕무 2009.04.06 7265
2200 벚꽃필무렵(cherry blossom time) - kotaro oshio 1 file 낙타ㅋㅋ 2009.04.05 6155
» 코윤바바 4 악장 연습 12 JS 2009.04.04 5831
2198 [연습] 합판 기타 vs. 원목 기타 5 JS 2009.04.04 8345
2197 Twilight(황혼) 4 file 앨런 2009.04.03 6176
2196 요즘 뜨고 있는 GEE 기타연주네요 최신꺼 2 다모아 2009.03.30 9350
2195 Andy Mckee - Rylynn(정성하군 커버) 9 Rylynn 2009.03.24 9256
2194 무제 (훈 작) 8 file 2009.03.23 5760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7 Next ›
/ 9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