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22.97.77) 조회 수 6006 댓글 1

   THE MEETING OF THE WATERS
(1779-1852년) 더블린 에서 채소장수의 아들로 태어난
토마스 무어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시인이라고 할수 있는데
많은 그의 시에 멜로디를 붙여 불리워 지고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미치고 있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THE LAST ROSE OF SUMMER같은 곡은
베토벤에 의해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3개의 변주곡 등
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노래를 차용하여 활용 하였다고 합니다.



THE MEETING OF THE WATERS는 아일랜드 AVOCA 지역의 AVONMOR 강과 AVONBERG강이
만나는 곳을 노래한 시 입니다.

There is not in this wide world a valley so sweet
as the vale in whose bosom the bright waters meet,
Oh the last rays of the feeling and life must be depart,
the bloom of the valley shall fade from my heart,
the bloom of the valley shall fade from my heart.

Sweet Vale of Avoca !   how calm could I rest
In the bosom of shade, with the friends I love best
Where the storms that we feel in this cold world should cease
And our hearts, like thy waters, be mingled in peace.

이 넓은 세상에 맑은 강물이 만나는 가운데
그 골짜기 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네.
아 마지막 한순간의 느낌과 인생도 마감을 해야 하나?
그 골짜기의 꽃도 내 마음 속에서 사라 지겠지
그 골짜기의 꽃도 내 마음 속에서 사라 지겠지

Avoca 계곡 !  그 얼마나 멋진 곳인가
내가 휴식을 가지기에 얼마나 조용 하던가
그 그늘 한 가운데 내 가장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이 냉혹한 세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폭풍우도 멈추는 곳
우리의 마음도 그 물과  평화로움과 함께 하는 곳

번 역 : 에스떼반 전

http://youtu.be/IVlnPpLtBlk / Maureen Hegaty  Soprano

http://youtu.be/ctIhzYKvVa0 / John Macormack  (1884–1945), Irish tenor

                            두 목소리를 함께 감상해 보시기를
    
Comment '1'
  • 에스떼반 2011.07.23 07:35 (*.7.70.107)

    흔히들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라고들 하는 말이 있는데, 희극이나 소설과 달리
    특히 시 분야는 상호간의 외국어에 익숙 하다고 해서 번역을 할수 있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더구나 동서양의 체계가 전혀 다른 언어 사이에는 더욱 더 지난한 어려움이 있겠지요,
    단순한 의미전달 수준의 번역밖에 못하니 늘 답답하고 아쉬움이 많은것이
    우리말로 시적인 언어로 다듬어야 하고 더구나 운율 까지 고려하는 것은
    제 능력으로는 거리가 너무 먼것 같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것을 즐기는 차원에서 시도해 보고 있지만
    일반 통속적인 대중가요와 달리 문학성이 있는 시는 더욱 벽에 부닺히는 것 같아서
    게속 할수 있을지 이젠 자신이 없어 지네요,

    고은 시인이 늘 유력 후보로 오르면서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것이 전문가들께서
    정성을 들여 많은 번역본이 나와 있지만 우리가 읽을때 느끼는만큼의 그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 [알파] 인상주의, 해돋이.....끌로드 모네 2 file 콩쥐 2010.01.03 7445
68 햇살이 작열하는 도심의 뒷켠을 거닐며...(Renoir 전시회) 9 file 기타레타 듀오 2009.06.24 7437
67 추억의 청계천 - 3 2 최동수 2011.08.11 7308
66 끌로드 모네 하나 더 5 file 콩쥐 2010.01.02 7275
65 아마츄어... 겸재 정선 6 file 콩쥐 2012.03.24 7274
64 시인 정호승 3 file 2012.04.18 7271
63 아일랜드 민요-THE TOWN I LOVED SO WELL(내가 사랑한 고향) 2 에스떼반 2011.05.21 7231
62 Lagrimas Interminables(눈물이 쉬르르 흘러납니다) --- 에스떼반 노래 17 file 고정석 2010.10.01 7219
61 The last rose of summer 4 BACH2138 2010.08.29 7219
60 쟝 앙트앙 바토(1684_1721) file cho kuk kon 2009.03.28 7079
59 멕시칸 기타아그림 2 file cho kuk kon 2009.04.01 7052
58 아일랜드 민요 -When Irish Eyes Are Smiling 2 에스떼반 2011.01.16 6972
57 토마스 무어의 시 -Believe Me, IF All Those Endearing Young Charms 2 에스떼반 2011.01.10 6972
56 pinglian file 이웃 2010.06.02 6931
55 미로 file 이웃 2010.05.28 6921
54 아일랜드민요-RED IS THE ROSE 에스떼반 2011.04.07 6889
53 El Condor Pasa 9 에스떼반 2010.08.30 6809
52 빗물 - 김중순 작사 작곡, 안형수 편곡 1 고정석 2010.06.08 6772
51 소월 헌정 8곡 이어듣기 / 진달래꽃,개여울, 못잊어,먼후일, (Dedicado a Kim, Soweol) 마스티븐 2015.12.20 6759
50 [re] pinglian file 이웃 2010.06.02 6727
49 진태권님께-우리의 노래를 기타아 연주와 노래로 2 에스떼반 2010.04.08 6717
48 플라시도 도밍고(QUE TE QUIERO)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 에스떼반 2011.06.10 6707
47 어제 내린비 Cayendo Lluvia desde ayer 5 2010.05.26 6692
46 김 소월 - 사랑의 선물 (ESTEBAN JEON) file 에스떼반 2010.10.21 6643
45 Frantz .Schubert - Wasserflut(홍수) / Tener Esteban(Masteven) Jeon 1 file 마스티븐 2016.09.18 6607
44 추억의 청계천 - 1 4 file 최동수 2011.08.11 6605
43 이성복.........그날 file 콩쥐 2012.04.14 6579
42 영감의샘물 로르카(García Lorca) 2 file 조국건 2011.04.29 6406
41 [re] 살곶이 다리 file 금모래 2011.08.11 6309
40 타티아나의 시. 4 file 콩쥐 2010.08.28 6233
39 추억의 청계천 - 2 1 최동수 2011.08.11 6194
38 자작나무 14 file 금모래 2010.06.12 6188
37 시인 기형도 5 file 콩쥐 2012.04.11 6145
36 슈만 - "시인의사랑".Robert.Schuman Dichterliebe N.1아름다운 5월에 N.2 나의 눈물에서 피는것 마스티븐 2018.04.17 6134
35 수선화에게 2 file 금모래 2012.02.16 6024
34 OLNY OUR RIVERS RUN FREE(오직 우리의 강은 자유로이 흘러 가리라) 3 에스떼반 2011.01.29 6015
» 토마스 무어-THE MEETING OF THE WATERS 1 에스떼반 2011.06.20 6006
32 사금파리조약돌 - 금모래 2 file 금모래 2011.07.24 5961
31 선인장 - 금모래 3 file 금모래 2011.07.24 5914
30 밤 외출 - 금모래 3 금모래 2011.12.03 5907
29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BACH2138 2010.08.29 5865
28 Viva mi patria Bolivia 콩쥐 2010.10.16 5843
27 아도로 기타 코드진행 에드립 2012.11.27 5819
26 She was beautiful (Cavatina) -에스떼반 노래 1 file 에스떼반 2010.09.13 5816
25 음악스페인어 5 2010.05.26 5745
24 MY SINGING BIRD -IRISH FOLK SONG 에스떼반 2011.02.07 5629
23 스페인어 목욕 2 이웃 2010.08.05 5628
22 Joan Manuel Serrat(존 마누엘 세르랏) 마스티븐 2013.06.05 5536
21 비밀의 방 - 금모래 file 금모래 2011.07.24 5513
20 음악 무명 2011.10.25 54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