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8 10:43
Black Orpheus - Orfeo Negro
(*.142.238.120) 조회 수 13028 댓글 3
다음 공연때 연주하려고 연습하고 있는 곡입니다.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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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솔로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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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분들인데 아주 좋네요. 이렇게 좀 자유롭게 연주하는 능력이 있으면좋겠어요. 이걸 보니까 파코 데 루시아가 자기 디비디에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는 예전엔 아예 악보를 읽을줄도 몰랐고 (설마 지금은 알겠죠) 디 메올라랑 맥로플린과 트리오 하고 다닐 때만 해도 즉흥연주를 할줄 몰라서 그들에게서 배웠는데 그것 때문에 그땐 늘 호텔에 돌아오면 두통에 시달렸다는군요. 경쟁이니까 질 수는 없고 하긴 해야 하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 줄은 잘 모르겠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워갔는데 즉흥연주는 약 15초 뒤에 서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그 막연함에서 오는 일종의 스릴 같은 게 매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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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뒤에 정말로 기적처럼 멋진 결과가 나왔을때 그 기분을 맛보기 시작하면 더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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