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52.70.244) 조회 수 28333 댓글 17
스프러스 기타와 시더 기타의 특징을 알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프러스 기타는 좀 땡땡거리면서(?) 딱딱하고, 시더가 울림이 좋으면서 낭만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시더는 가까이서는 듣기 좋으나 소리가 깊게 멀리 안 나간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 그러한 차이는 잘 못 느끼겠고 우선 듣기에는 시더가 애틋하면서 기타답더라고요.
현재 스프러스 기타를 갖고 있는데 어떤 때는 이게 25년된, 앞판만 시더인 합판기타보다 소리가 덜 아름다운 거
같은 때가 있습니다.

스프러스 기타와 시더 기타, 근본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18 10:13)
Comment '17'
  • 여의도 2009.09.17 10:29 (*.227.19.224)
    스프러스, 시더 콘서트급으로 2대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어느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왔다갔다 합니다.
    어떤 때는 스프러스, 어떤 때는 시더가 좋습니다.
    스프러스는 곱고 맑고 쫀득한 소리,,,
    시더는 시원스럽지만 스프러스에 비해 옹골찬 소리가 좀 모자른 듯,,,
  • 쥐며느리 2009.09.17 10:40 (*.161.67.92)
    전혀 다른 의견이 가능합니다.

    1...손톱과의 관계
    손톱이 상태가 아주 좋은경우 까다로운( 만만찮은? ) 특성의 기타는
    더 개성있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톱이 그다지 좋은상태가 아닐때에는 평이한(까다롭지않은) 기타가 더 편합니다.
    그러니까 더 편합니다.소리가 편하게 납니다.

    2...연주자의 개성
    연주자가 추구하는것과의 관계입니다.
    까다로운 미학을 추구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미학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3...악기마다의 천차만별.
    시더 ,스프르스의 단순한 질감말고도
    개별악기에서는 또한 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된장과 고추장은 맛이 서로 분명히 다르지만
    직접 요리를 해놓았을경우 더 많은 변수가 작용합니다.....
    심지어는 된장찌게 같은 고추장찌게를 하는 요리사가 있습니다...
    물론 그가 된장도 아주 조금 사용하긴 합니다만...


    4.....단순한 목재의 질감으로만 한정해서 말하자면
    스프르스는 섬유소가 시더에 비해 깁니다.
    그래서 그걸 알고 이용하는 연주자의 독차지가 됩니다.
    타격하는 연주법은 그래서 가장 궁합이 안맞는경우 입니다.
    기타를 친다는 표현은 그래서 스프르스기타에게는 욕이 됩니다.
    시더는 섬유소가 짧은대신 반응이 빠릅니다.
    존 윌리암스가 스몰맨에게 주문한것이 바로 그겁니다. 터치에 대해 반응 빠른 기타.
    스몰맨은 그것에 더해 빠른반응으로 긴여운까지 눈치챈거죠.
    그래서 연주자가 고민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결과가 생깁니다.
    고민안해도 되는 구조인것이죠.


    5....시간과의 관계가 또 있습니다.
    여행갔다가 와서 갑자기 기타를 울려대면 스프르스기타는 냉냉한 대신
    시더기타는 첨부터 반가워 꼬리를 흔듭니다. 당연 시더가 사랑을 받겠죠.
    그러나 오랜동안 연주해온 스프르스기타는 시더기타가 흉내낼수없는 미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쫀득함에, 그 클래시컬한 음질에 매력이 나름있습니다....
    시더의 풍부한듯한, 나름 다 털어버린듯한 그 터프함도 물론 기억에 많이 남죠....
    연주하는기타에 어느정도 시간이 연관되었는지도 한몫합니다....


    이처럼 변수가 많으니
    잘라서 단정하기 어려운 두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9.09.17 10:52 (*.184.77.147)
    시더기타를 잘 만든거 보기 정말 힘듭니다.
    저는 시더기타를 제대로 만드는게 그 제작자의
    진짜 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가지고 있거던요.
    왜냐면 시더는 소리가 크고 달콤하고 풍부하며 독특한 음색이 가능한 대신
    벙벙거리기 쉽고 선명하고 음간분별력이 좋게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만든 시더기타는 잘 만든 스프러스기타의 맑고 선명함을 갖추면서도
    음량이 크고 음색이 달콤하면서도 스프러스의 예쁘기만 한 소리가 아닌
    약간 머스크한 독특한 개성적 음색을 가지게 됩니다.
    레드 시더의 대중화를 이룬 라미레즈의 독특한 음색
    -세고비아의 라미레즈의 깊은 소리-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전통적인 스프러스음색을 벗어난 음색의 확장을 가져온 거지요.
    그러나 잘만든 시더기타 정말 드뭅니다. 한국의 시더기타에선
    좋은 음질의 시더기타를 아직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아래는 캐나다시더로 만든 Antonio Lopez 기타 녹음샘플입니다.
    http://www.zavaletas-guitarras.com/alopez-Mc.mp3
  • 훈님팬 2009.09.17 10:58 (*.161.67.92)
    잘만든 시더기타 스프르스기타 부럽지 않고,
    잘만든 스프르스기타 시더기타 부럽지않다.

    훈님의 글은
    미래 시더기타가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매력있는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 전설 2009.09.17 11:10 (*.42.240.26)
    저는 개인적으로 스프러스의 소리를 더 좋아합니다..
    주변분들이나 연주자들도 스프러스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근데 의아한건 연주회에 올려지는 악기는 스프러스 보다 시더가 더 많다는 겁니다.

    시더, 스프러스 5:5로 비슷한데 느낌상 그런것일까요 ? 그런게 아니라면,
    연주자들이 스프러스를 선호하지만 무대에서 시더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훈님팬 2009.09.17 11:13 (*.161.67.92)
    주로 시더로 기타만들고 또 잘 만드는 제작자
    이그나시오 플레타, 다니엘 프리드리히, 그렉 스몰맨, 호세 라미레즈
  • 금모래 2009.09.17 11:35 (*.152.70.244)
    그 '시더'가 '히말라야시더'인가 보네요. '히마라야시더'라는 나무는 본 적이 있는데
    시더가 그거인 줄은 오늘 첨 알았네요. 한국명은 '개잎갈나무'네요.

    그리고 스프러스, 이거는 삼나무='독일가문비 나무'네요. 맞나요?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오늘 저는 앞으로 기타를 사면 '시더 기타'로 좋을 걸 장만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저는 금방 꼬리치는 소리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최동수 선생님이 언젠가 사석에서 기타의 '얼르는 소리'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시더 기타가 아마 그런 소리에 가까운 듯합니다(물론 연주에 따라서 또 다르겠지만).
    참, 고양 축제 때 최동수 선생님께서 '세콰이어'로 만든 기타를 선보였는데 소리가 아주 낭랑하고
    경쾌하고 맑더라고요.

    그래서 맑고 낭랑하기는 세콰이어>시더>스프러스 순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서툰 무당이 장고 탓한다고 아무추어는 늘 좋은 기타 가지면 기타를 더 잘 치게 보일까 흑심(?)을 품죠.^^

    전 시더로 결정했습니다. 붉은 색깔도 예쁘고..........^^
  • 훈님팬 2009.09.17 11:53 (*.161.67.92)
    삼나무는 시더이고 캐나다에서 주로 많이 납니다.....
    스프르스는 가문비나무이고 주로 알프스와 유럽에서 납니다.
    가문비나무는 백두산에서도 나니 어서 통일을 우리손으로 해야겠습니다..
  • 곡에 따라 2009.09.17 11:58 (*.215.84.74)
    어울리는 울림이 또 다릅니다...
  • ganesha 2009.09.17 12:05 (*.177.56.162)
    시더는 몸집있는 흑인 알엔비 가수, 스푸르스는 날카로운 백인 소프라노가 연상됩니다..

    10년넘게 시더만 써온 저로서는 스푸르스의 하얀 속살이 그립네요.
  • 쏠레아 2009.09.17 12:38 (*.255.17.118)
    소나무, 향나무, 박달나무, 오동나무....
    물론 옛날에 다 시험해 봤겠지요?
    그러면서 가문비나무나 삼나무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굳어진 것이고...

    그런데 그건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 옛날 실험들이고,
    지금은 세상도 바뀌고 문화도 바뀌고 그랬으니
    다시 한 번 시도해 보는 제작가 분 혹시 없나요?
  • 시더조아 2009.09.17 14:15 (*.145.21.172)
    시더가 정말 좋아요! 소리 크고, 시원시원하고 Action 도 덜하고 왼손이 편하고, 시더를 좋은 상급으로 잘 건조된 나무로 쓰면 시더기타 소리 정말 좋아요! 나무 건조가 제대로 안되니까,울림도 안좋고, 줄을 팽팽하게 감아야 하니까, 그리고..칠도 얇게 하면 좋죠 ~ 원달성이고 그런것보다 일단 소리가 크야지... ! 작으면 답답함~!
  • 아포얀도 2009.09.17 14:18 (*.110.78.56)
    금모래님 ... 제 시더 기타랑 바꾸실래요?

    시더 200호급하나 있는데 ...
  • 금모래 2009.09.17 15:03 (*.152.70.244)
    그거 괜찮은 생각입니다만 서로의 악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제 것은 300호지만 픽업을 달았고 긁힌 데도 좀 있고 그렇습니다.
    늘 쓰며 관리는 잘했는데(?) 아니, 늘 써서 그런가.....깔끔하지는 않습니다.
    아참, 전번에 봤죠, 제 기타.

    제가 좋아하는 낭만적인 시더 기타 소리라면 저는 좋습니다만.....

  • 아포얀도 2009.09.17 22:26 (*.143.85.66)
    저는 체질적으로 시더 소리를 싫어하는데 (스프루스 소리를 좋아하는데...)

    언제 각자 기타 가지고 만나서 기타 선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네요.

    제 기타도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기타는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소신때문에

    기타를 조금 막다루거든요
  • 아포얀도 2009.09.17 22:28 (*.143.85.66)
    여기 올린 녹음 중 베네주엘라월츠 2번을 이 시더기타로 녹음했습니다.
  • 금모래 2009.09.18 09:30 (*.152.70.244)
    소리 좋네요.
    언제 기회가 다면 선을 한번 봅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2 matthias damman [2] 4 2002.10.14 10359
1741 - 7현기타 업네크 file 오모씨 2005.01.31 11490
1740 로제트는.. 어떻게 만드는거에요? 아따보이 2002.07.13 10213
1739 명기들이 많은 ......우에노역 근처의 aura 5 file 2004.10.11 15742
1738 - 7현기타 뒷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12217
1737 Agustin Barrios' original guitar (1914) 7 고정석 2011.10.25 20752
1736 Bernhard Kresse 2000.10.23 9919
1735 French Polishing(번역본) -- 전부 번역되면 수정하겠습니다. 고정석 2002.07.26 14700
1734 José Romanillos SP/IN (Classical) 고정석 2002.10.19 9573
1733 마르비 사진 1 1 file Limpman 2005.12.08 11289
1732 바리오스의 기타? 2 웅수 2000.07.16 10926
1731 바리오스의 기타? 2 웅수 2000.07.16 10243
1730 수님 보세요 이재화 2001.02.17 13567
1729 수님............ 이재화 2001.02.28 12975
1728 싸즈(saz) 의sound hole(울림구멍) 1 file chokukkon 2010.03.11 17193
1727 역시 기타를 칠려면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야 ㅠㅠ 기타는멋쟁이 2006.01.18 11399
1726 이런 기타 이름을 뭐라해야.... ? 13 file 콩쥐 2008.09.07 16439
1725 전설적인 명기 2003.07.11 11225
1724 칠이넘 어려워......... 이재화 2001.02.16 10945
1723 하카란다 에 대한 혼동 ? 19 esteban 2006.03.06 12368
1722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박성운 2000.12.16 9498
1721 뭰히 길들이기 II 1 산넘 2001.10.09 10272
1720 뭰히 길들이기... 6 산넘 2001.09.12 11231
1719 '라이징 보드'와 '노말 보드'의 차이점 5 로망스 2006.02.28 13818
1718 '사바레즈 '의 특징은 뭐예요? 4 2001.05.31 10974
1717 (질문)새들에서의 현간격 1 씨티에스 2024.06.06 3482
1716 (현장길이, 장력, 왼손)과 이에 따른 오른손의 견해 4 2004.02.16 16626
1715 - 7현기타 브릿지 file 오모씨 2005.01.31 10901
1714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 8 file 오모씨 2005.01.31 14605
1713 - 7현기타 앞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12254
1712 - 7현기타 포지션마크 file 오모씨 2005.01.31 12187
1711 -- 뒷판 굽(heel)부분 1 file 오모씨 2004.02.15 11354
1710 -- 뒷판 하까란다~ 4 file 오모씨 2004.02.15 11260
1709 -- 라벨 -- 10 file 오모씨 2004.02.15 12612
1708 -- 로제트 2 file 오모씨 2004.02.15 12460
1707 -- 몸통 자세히 4 file 오모씨 2004.02.15 11602
1706 -- 브릿지~ 3 file 오모씨 2004.02.15 11249
1705 -- 암레스트래요~ 2 file 오모씨 2004.02.15 11626
1704 -- 어쿠스틱포트 1 2 file 오모씨 2004.02.15 11673
1703 -- 어쿠스틱포트 2 / 라이징 보드 file 오모씨 2004.02.15 12288
1702 -- 헤드에요~ 2 file 오모씨 2004.02.15 11058
1701 . 4 2002.07.13 10773
1700 . 2 2001.12.27 11018
1699 . 웅수 2000.06.25 9724
1698 . 1 2001.07.09 9528
1697 ... 2001.01.31 11403
1696 0프렛에 대해... 제로프렛??? 28 쏠레아 2008.09.12 19391
1695 100년된 하카란다 덩어리. 2 file 콩쥐 2005.09.20 14652
1694 10미터높이의 연주회장 천정....placio de la guitarra 2 file 2004.10.11 13836
1693 11현 기타의 조율...진철호님의 글에서 퍼왔습니다. 1 2002.03.10 11736
1692 120센티 갈라진 기타 file 2023.05.17 4488
1691 12구멍의 브릿지 file gaspar 2000.12.27 9791
1690 12줄 Kali... 2 file 간절한 2002.07.27 10517
1689 12현기타 자세히보기 15 file 콩쥐 2009.09.30 20711
1688 12홀 브리지 file 2024.05.06 3545
1687 12홀 브릿지 줄 매는 법(알마기타 펌) 2 그놈참 2004.10.07 15014
1686 12홀 브릿지는 장력이 센가요? 17 브릿지 2010.05.18 20662
1685 12홀 브릿지에 유감 있음 (-_-) 11 file audioguy 2004.10.06 15240
1684 12홀 상아단추의 길버트모델브릿지 7 file sangsik 2003.05.04 11769
1683 13현 기타 5 13s 2009.11.13 14789
1682 1863 Torres Guitar played by Richard Brune 10 고정석 2009.07.11 13281
1681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1 file 2004.12.22 12337
1680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12055
1679 1962 Classical guitar by Robert Bouchet_Brompton's 경매회사 4 file guitarguitar 2013.10.19 14870
1678 1965 David Rubio Julian Bream SP/BR 고정석 2002.06.16 11254
1677 1970 Ignacio Fleta 고정석 2002.06.16 13848
1676 1973년 Romanillos Guitar Plan file 고정석 2007.12.09 16509
1675 1987 Dominique P. Field zwr 2024.09.02 2075
1674 1년 걸려 부쉐 모델로 Gregorio 2호 완성했어요 2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13434
1673 1달러짜리 기타줄 2023.05.17 4564
1672 1만년 가는 악기.... 고금 file 2024.05.06 2492
1671 2%님은 나머지 98%를 어따 뒀어? sophia 2000.08.19 9671
1670 2005년 5/3~5. 일본동경근처의 기타문화관에서의 기타전시회. 2005.02.17 12407
1669 2024 Kazuo Sato "Prestige" 카주오 사토 프리스티지 모델 리뷰 zwr 2024.09.02 2059
1668 20년된 기타 file gdream7 2005.12.31 11940
1667 20년된 기타 file gdream7 2005.12.31 11118
1666 20년지난기타 올 쉘락칠. 1 file gdream7 2005.12.31 11048
1665 20프렛 장착 file 2023.12.01 4629
1664 24 Strings Sympitar!!! 1 file 간절한 2002.07.27 10174
1663 2만달러짜리 담만기타 사진(앞,뒤) file 명노창 2000.10.23 12778
1662 2홀 슈퍼칩 3 file 리브라 2011.05.12 20571
1661 30년 건조된 이탈리안 스프르스 file 2024.04.14 3713
1660 30분전에 준비된 소리가... 새내기 2001.04.10 9065
1659 30분후 기타 소리가 조아지는데... 새내기 2001.04.02 9377
1658 350년된 스트라디바리우스 file 2024.04.14 3214
1657 3번선이 얇아지면 해결? 개팔자 2000.09.13 10197
1656 3번선이 얇아지면 해결? 개풀 2000.09.13 10756
1655 3피스 넥 핑거보드 file 2023.01.19 5772
1654 42현 피카소기타 12 file Amigo 2007.01.08 13236
1653 5 Famous Torres Guitars 2 file 고정석 2017.08.23 15129
1652 5 piece guitar 1 file 2023.01.27 5163
1651 5 PIECES TOP file 2022.09.15 5119
1650 50호정도의 기타를 구입하려는데 조언을 17 오원근 2001.04.18 9420
1649 5벌 수입해서 다 뽕발났네....... 명노창 2000.10.08 10186
1648 5피스 기타 file 2023.11.22 5199
1647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5 gaspar 2004.01.09 18289
1646 635 사이즈도 좋아요 2023.06.12 4815
1645 6번현보다 5번현 소리가 특히 큰데....~ 3 으랏차차 2002.03.27 10146
1644 6현기타가 10현기타로... 1 콩쥐 2009.09.08 12015
1643 71번글.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개풀 2000.08.17 957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