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너무 큰 잘못 같아요.저도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것이지만 옛날에 왜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뺏겼나 한심하지요..이거 악기도 마찮가지예요.
어딘가 모자라다고 느낄때 간단한 관심과 손질하나면 정말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제악기도 20년동안 지내오면서 처음 주인에게는 무척이나 고생을 했던거 같아요,그냥 내팽겨쳐 지고 이제서야 고노는 저의 작은 방에서 매일매일 알맞은 습도 속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있죠.사실 제악기보다 더 좋은 악기 정말 많겠죠.그러나 전 제 악기보다 더 아름다운 음색으로 울어주는 기타를 본적이 없습니다.
애인과 기타는 관심속에서 보살펴 줄때 아름다워 보인답니다.
웅수님...
우리 언제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국내 기타의 발전을 위해서 악기 전시회한번 여는게 어때요...
괜찮을 것 같은데....그래서 연주해 보는 자리도 만들고 인터넷상에서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람끼리 얼굴도 한번 보고...
자기 몸만큼 소중하게 다룰 줄 알아야 명기의 소유자격이 있는겁니다.
그럼....
>[말괄량이님께서 쓰신 내용]
>
>
>보니까 무쟈게 좋은악기던데...
>더존악기 찾기 힘들텐데 뭐하러 바꿀생각을 해요.
>게다가 이제 안만드니 귀한악기이고...
>그렇게 정성들여 만든악기보면 탐나더라....
>
>
>>[형서기님께서 쓰신 내용]
>
>>웅수님께 리세팅을 부탁한 조나단..상현주 하현주 만의 조정으로도
>>소리가 고로코롬 바뀔 수 있는건가? 원래 남이 가진 떡이 더 커보인다지만,
>>얼마전 동아리방에서 다이아몬드 50호와 비교되던...으그그..한심.
>>(그 악기, 베이스는 짱이었습니다요...실제로)
>>내 악기에 대한 믿음이 와장창 무너질뻔한 순간이었는뎅...
>>순전히 무식한 나의 소치라...조나단의 이름에 먹칠을 할 뻔...
>>빵빵한 고음(원래 빵빵이란 베이스를 얘기하지만, 이건 실제상황임...)
>>맑은 저음에 궁합이 자~알 맞는 한나바 미디엄하이가 어우러져...
>>금방 만든 나무냄새 가시지 않은 아이힝거의 약간 투박하고 거친 음색보다
>>10년이 되어 숙성된 조나단이 더 고운 소리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
>>약간 두터운 음쇄를 동그랗게 갈아내어 왼손터치도 산뜻한 느낌에,
>>줄간격을 조금 작게 조정해서 오른손도 편하고...(어쩐지 오른손 삑사리가
>>많다 했음..)
>>구래서, 전에 울림통 청소를 하다 얼룩진 라벨을 제외하고는 완조니
>>새 기타의 느낌입니다요...
>>절대루 안팔구 가지구 있다가 울 아들 줘야지..(생기면...-_-;;)
>>잘 키운 조나단 하나 열 아이힝거 안부럽다...에헤헤
>>덕분에 이 더운 날에도 열심히 연습하구 있습니다요...
>
너무 큰 잘못 같아요.저도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것이지만 옛날에 왜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뺏겼나 한심하지요..이거 악기도 마찮가지예요.
어딘가 모자라다고 느낄때 간단한 관심과 손질하나면 정말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제악기도 20년동안 지내오면서 처음 주인에게는 무척이나 고생을 했던거 같아요,그냥 내팽겨쳐 지고 이제서야 고노는 저의 작은 방에서 매일매일 알맞은 습도 속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있죠.사실 제악기보다 더 좋은 악기 정말 많겠죠.그러나 전 제 악기보다 더 아름다운 음색으로 울어주는 기타를 본적이 없습니다.
애인과 기타는 관심속에서 보살펴 줄때 아름다워 보인답니다.
웅수님...
우리 언제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국내 기타의 발전을 위해서 악기 전시회한번 여는게 어때요...
괜찮을 것 같은데....그래서 연주해 보는 자리도 만들고 인터넷상에서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람끼리 얼굴도 한번 보고...
자기 몸만큼 소중하게 다룰 줄 알아야 명기의 소유자격이 있는겁니다.
그럼....
>[말괄량이님께서 쓰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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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무쟈게 좋은악기던데...
>더존악기 찾기 힘들텐데 뭐하러 바꿀생각을 해요.
>게다가 이제 안만드니 귀한악기이고...
>그렇게 정성들여 만든악기보면 탐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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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서기님께서 쓰신 내용]
>
>>웅수님께 리세팅을 부탁한 조나단..상현주 하현주 만의 조정으로도
>>소리가 고로코롬 바뀔 수 있는건가? 원래 남이 가진 떡이 더 커보인다지만,
>>얼마전 동아리방에서 다이아몬드 50호와 비교되던...으그그..한심.
>>(그 악기, 베이스는 짱이었습니다요...실제로)
>>내 악기에 대한 믿음이 와장창 무너질뻔한 순간이었는뎅...
>>순전히 무식한 나의 소치라...조나단의 이름에 먹칠을 할 뻔...
>>빵빵한 고음(원래 빵빵이란 베이스를 얘기하지만, 이건 실제상황임...)
>>맑은 저음에 궁합이 자~알 맞는 한나바 미디엄하이가 어우러져...
>>금방 만든 나무냄새 가시지 않은 아이힝거의 약간 투박하고 거친 음색보다
>>10년이 되어 숙성된 조나단이 더 고운 소리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
>>약간 두터운 음쇄를 동그랗게 갈아내어 왼손터치도 산뜻한 느낌에,
>>줄간격을 조금 작게 조정해서 오른손도 편하고...(어쩐지 오른손 삑사리가
>>많다 했음..)
>>구래서, 전에 울림통 청소를 하다 얼룩진 라벨을 제외하고는 완조니
>>새 기타의 느낌입니다요...
>>절대루 안팔구 가지구 있다가 울 아들 줘야지..(생기면...-_-;;)
>>잘 키운 조나단 하나 열 아이힝거 안부럽다...에헤헤
>>덕분에 이 더운 날에도 열심히 연습하구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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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 | 기타의 재료는 꼭 나무이어야만 하는가? | CC | 2000.06.08 | 9976 |
1737 | 야광기타. | 귀똘이 | 2000.06.09 | 9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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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 스프러스 아이힝거에 대해... | 고형석 | 2000.06.11 | 9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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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 ☞:스프러스 아이힝거에 대해... | 고형석 | 2000.06.12 | 10346 |
1731 | 홀에 대해서 질문... | 몽자삼촌 | 2000.06.12 | 9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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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 탄현에너지의 분산에 관하여... | 명노창 | 2000.06.12 | 8816 |
1728 | ☞:홀에 대해서 질문... | 몽자삼촌 | 2000.06.12 | 9119 |
1727 | ☞:탄현에너지의 분산에 관하여... | hiena | 2000.06.12 | 9504 |
1726 | 스페인식 vs 독일식. | 풀만먹고. | 2000.06.13 | 9616 |
1725 | 그런데 고노도 독일식기탄가요.... | 명노창 | 2000.06.13 | 8498 |
1724 | 그런데 고노도 독일식기탄가요.... | 풀만먹고. | 2000.06.13 | 8474 |
1723 | 독일식 스페인식. | 풀만먹고. | 2000.06.13 | 8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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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 ☞:홀에 대해서 질문... | cc | 2000.06.14 | 9096 |
1720 | ☞:탄현에너지의 분산에 관하여... | cc | 2000.06.14 | 9438 |
1719 | ☞:홀에 대해서 질문... | cc | 2000.06.14 | 8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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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 | 미국 제작가 명단과 주소. | 수 | 2000.07.19 | 8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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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 | 어떤걸 사야하나? | 이병훈 | 2000.07.21 | 9521 |
1670 | 수경낭자 감사*^^* | 이병훈 | 2000.07.21 | 9496 |
1669 | 기타수리 감사하답니다.. | 형서기 | 2000.07.23 | 9485 |
1668 | 셸락이라구여? | 형서기 | 2000.07.26 | 11851 |
1667 | 명노창님께... | 김남호 | 2000.07.29 | 9615 |
1666 | 조나단 힌베스에 대한 소식하나. | 수 | 2000.07.30 | 10216 |
1665 | 명노창님께 질문 | 김남호 | 2000.07.30 | 10076 |
1664 | 줄리안 브림이 한국전에 오려 했는데... | 수 | 2000.08.01 | 9785 |
1663 | 곰발바닥아이힝어 주인임다...^^ | 쪼~옹대 | 2000.08.03 | 9497 |
1662 | 오호...갔다가 왔군... | 형서기 | 2000.08.03 | 9243 |
1661 | ☞:aaa앞판가격은.... | 명노창 | 2000.08.04 | 8711 |
1660 |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 | 명노창 | 2000.08.04 | 11770 |
1659 |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 | 명노창 | 2000.08.04 | 9750 |
1658 |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80년대 당시 가격표 | 명노창 | 2000.08.05 | 9823 |
1657 |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80년대 당시 고노기타가격... | 명노창 | 2000.08.05 | 11198 |
1656 | 감사합니다=^^=명노창님 | 김남호 | 2000.08.05 | 9446 |
1655 |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 명노창 | 2000.08.05 | 9248 |
1654 |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 명노창 | 2000.08.05 | 10982 |
1653 |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 김남호 | 2000.08.06 | 9502 |
1652 | 아! 이런 사람이였구나! | 泳瑞父 | 2000.08.08 | 9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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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 | ignacio fleta......mikulka가 연주하는 | 수 | 2000.08.08 | 11814 |
1649 | ignacio fleta......mikulka가 연주하는 | 수 | 2000.08.08 | 11346 |
1648 | ☞:곰발바닥아이힝어 햐, 존 기타구나... | cc | 2000.08.10 | 9370 |
1647 | 프랑스에는 굴러다닌다던데... | 泳瑞父 | 2000.08.10 | 9926 |
1646 |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 지우압바 | 2000.08.12 | 8618 |
1645 |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 김남호 | 2000.08.12 | 8563 |
1644 |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1 | 泳瑞父 | 2000.08.15 | 9575 |
1643 |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 김남호 | 2000.08.16 | 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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