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0] 허유림의 '클래식기타 렉처 리사이틀'
<국내 최고의 여류 기타리스트 허유림의 기타이야기>
허유림의 클래식기타 렉쳐콘서트 - “Do You Know Classicalguitar?”
♥시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
♥장소 :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예매 : 클래식기타를 사랑하는 분이면 무료 ☞Kartcompany 로 선착순 예매 010-9474-7290
프롤로그
“기타는 대중적인 악기인데, 과연 클래식기타는..?”
기타를 시작한지 올해로 30년이 된 기타리스트 허유림은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이 문장을 가지고 있다. 기타라는 악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알고 있는 악기인데 “클래식기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기타의 진정한 대중화와 클래식 악기로서의 확립을 위해 관객들에게 기타의 종류, 발전, 시대별 작품의 특징 및 대표 작품 감상까지 클래식기타를 제대로 알기 위한 첫걸음을 제공한다.
Program
Romance - 스페인 민요
Fantasia No. 7 - John Dowland (1563~1626)
Sonata No.1 BWV 1001, 1. Adagio 2. Fuga -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Duo in G Op.34, Largo & Rondo - Ferdinando Carulli (1770~1841)
Recuerdos de la Alhambra - Francisco Tarrega (1852~1909)
La vie Breve - Manuel de Falla (1876~1946)
Tango en Skai - Roland Dyens (1955~2016)
기타리스트 허유림 Yulim Heo
기타리스트 허유림은 기타리스트이자 교육자인 부친의 영향을 받아 6세부터 기타를 시작해 계원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한 Guitar Quartet "Libra"에서 유일한 여성 연주자로 활동 한 그녀는 소프라노 조수미 국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하여 호주 다윈 국제 기타페스티발, 중국 칭다오 국제 기타페스티발, 일본 쇼나이 국제 기타페스티발, 한국 영주 국제 기타페스티발 등 국내외 여러 국제 기타 페스티발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다. 2007년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서 극찬을 받아 2008년에는 금호 클래식에서 음반 발매까지 이루어졌다.
이 후 2012년부터는 국내 유일의 여성 기타콰르텟 "Botticelli"의 멤버로 일본 최고의 기타 잡지사인 젠다이 기타의 초청연주, 중국 상해 국립음대, 중국 선양 국제 기타페스티발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져 “아시아 최고의 콰르텟”, “아름다운 여성들이 만드는 완벽한 하모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3년에는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12개의 스페인 무곡’을 기타 4중주로 편곡하여 소니 클래식에서 음반을 발매하여 이후 국내 연주에서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앙상블과 솔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그녀는 2014년 독주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넓히기 위해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으로 입학하여 세계적인 여류 기타리스트인 데일 카바나흐에게 수학하게 된다. 입학 직후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개최된 Interpretationswettbewerb des Alumnivereins und des AStA der HfM Detmold 2014. 에서 다른 악기들과 경쟁하여 2위에 입상하였고, 매년 개최되는 독일의 다양한 기타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데이비드 러셀, 엘리엇 피스크, 알바로 피에리, 마르코 타마요, 마르신 딜라 등 저명한 대가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가지며 르네상스부터 현대음악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공부하였다.
2015년 독일 3대 국제 기타페스티발 중 하나인 이절론 기타페스티벌에서 연주하여 세계적인 거장 엘리엇 피스크와 당시 참가하였던 모든 아티스트에게 찬사를 받으며 떠오르는 신예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2016년 신인들의 등용문인 16. Internationalen Gitarrenwettbewerb Gevelsberg 에서 1위에 입상한 그녀는 2017년 게벨스베르크 국제 기타 페스티발에 초청받아 독주회를 가짐으로 유럽에서의 그녀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7년 귀국한 그녀는 예술의전당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기타리스트 한은과 “보티 Botti” 기타 듀오를 결성, 2018년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세종문화회관에서 테데스코 서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2019년에는 “보티첼리” 트리오의 콘서트와 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 및 중국 장춘에서 지린 음대 기타전공 학생들과 함께 초청 연주를 가졌다.
현재 대구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며 솔로 및 보티 기타듀오, 보티첼리 기타 트리오의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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