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에는 페냐의 다른 파루카가 올라와 있네요. 이 곡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트레몰로 선율이 더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후반부의 야마다 부분은 악보를 상당히 압축하여 연주하네요.
이 곡에서는 중반부에 왼손 커팅 주법을 쓰고 있네요.
작은 멜로디 피카도? 를 스타카토식으로 당기듯 끊어 치는데 저런것 들이 쉽지 않게 들립니다.
묘미가 사는 부분 같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1.
여기서는 랴스갸도를 콴토플렛으로 하고 있는데...
다 다운으로 쓰는듯 들립니다. 혹 아시는지요? 악보에는 기보되지 않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쟝르별로 1회 랴스갸도시 주가 되는 핑거링이 쟝르별로 다르고
(파루카는 4 핑거링으로도 하는것 같습니다)
랴스가도가 연주자의 특징적 스타일을 나타내니... 연주자 별로도 다른것 같습니다.
가능한 따라해 보는게 학습상 좋을듯 하네요

2. 저는 연습하다가 정해진 골페 외에 랴스가도시
엄지로 윗 부분을 쳐주고는 하는데...

정해진 골페(쟝르별로 주로 콤파스에 액센트가 들어가는 부분)외에
악보 이외의... 또는 콤파스의 액센트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 골페를
임의로 더 쳐 주어도 괜찮은 것인가요?

이 곡에서 5연음 라스갸도는 ch-a-m-i-i 로 연주합니다. 마지막 i만 올려치기지요.
라스갸도 주법은 플라멩코 장르별로 다르다기 보다는 연주자 별로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곡 중간 부분, 라스갸도에 나오는 왼손커팅은 아파가도주법인데,
왼손 새끼손가락으로 뮤트하는 것입니다.

골페는 콤파스의 강박에 주로 사용하고,
어떤 박이 쉼표로 빠질 때 쉬는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엄밀한 규칙이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악상이나 악흥에 따라 임의로 가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곡 악보를 가지고 계신다 하셨는데,
"Toques Flamencos"라는 제목의 악보집 속의 한 곡인지 모르겠습니다.
12 페이지부터 이 곡이 나오는...
그렇다면 그 악보집 앞부분에 연주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그 설명 부분 올려드리겠습니다.

듣고 보니 쏠레아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예를 들어 섹토플렛?-6핑거링은 특정 쟝르에서 주로 많이 쓰는것 같기도 하지만
주로 않쓰이는 쟝르에서 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기보법이 연주자별로 조금씩 다른것도 같은데... 올려 주시면 감사히 참고 하겠습니다.

^____땡큐 땡큐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