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1 14:59
위 메모창에 요즘 매번 ...
(*.161.67.92) 조회 수 7446 댓글 86
"콩쥐 :: 브라만 샤콘느는 엉뚱한사람이 만들고 뻘짓만하고 다니니 원 "
이렇게 글올리고 다니는분은 누구세요?
며칠째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개인감정을 담아 바보똥개라는말은 할 수 있어도, 없는소리 하면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한다여........
메모창을 만든원래 목적은
구태여 게시판에 본문글을 올리지않고도
쉽게 칭구에게 작은사연을 올리기위해서 입니다....
예를 들면
오늘 연주회장에서 두시간전에 만나자든가....
지금 텔레비젼에 기타리스트연주나오니 보세요 라든가..등등....
가급적이면 좋은목적으로 선하게 이용하면 좋겠어요.....
구태여 나쁜목적으로 그곳을 이용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물론 한두사람이지만....나쁜쪽으로만 이용하는건...
Comment '86'
-
참나. 이런 곳이 클래식 기타 커뮤니티 라니.....주인장이나 나이 드신 분이나 어리신 분들이나....
-
학술사이트를 광고해서 어디다 쓰겠어요? 그러자면 네이버에서 벌써 했겠지요. 단 한 차례도 광고한 적 없어요. 그래도 최소한 기타매니아 및 목향, 통사모 등에서는 다 알아요.
거긴 가봐야 골치아프고 어려운 음악이론밖에 없어요. 그저 취미로만 하는 애호가들에게는 딱히 필요도 없어요. 잘 아시면서... 광고한다고 누가 올 것이며, 공부는 자기가 필요해서 하는 것이고, 학술사이트가 그때 도움이 되면 족한 것이지, 광고까지 해가면서 공부시킬 필요가 있겠어요? 하하... -
"주인장이나 나이 드신 분이나 어리신 분들이나...."
이런 느낌이나 표현이 나오는 것 보니 참 기쁘네요,
바로 제가 바라는 세상.
주인이면 어떻고, 사글세 살면 또 어떻고,
나이? 그까이꺼 진짜 무시해야 하는 것이 진짜 예술이고,
(겉으로 예술가입네 하는 사람들 참으로 불쌍합디다)
아뭏든 그런 소리 들리는게 좋습니다요.
이곳은 눈치보며 억지로 밥벌어 먹고 사는 그런 세상이 아니어야만 가치가 있다는... ^_^
-
이미 수 십권의 이론서/강의록을 쓰고 자체 출판했어요. 그렇지만 출판사에 넘긴 적도 없고, 단 한 번 광고한 적도 없어요. 그저 거기 와서 우연히 알게 된 회원들이나, 거기서 장기간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만 나눠줬지요.
그렇다고 출판해줄 출판사가 없어서라거나, 광고하면 많이 팔리는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 봐야 몇 천 권 더 팔릴 것이고, 그렇다고 그걸로 팔자 고치는 것도 아니라서 하지 않을 뿐입니다. 두고두고 꼭 필요한 학생들이 보면 그걸로 족한 거지요.
돈 벌자고 이론서 쓰는 거라면 바보나 하는 짓이겠지요. 다른 일도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따라서 학술사이트를 선전할 아무 이유도 없어요. 일부 유료강좌도 있지만, 그건 사이트 유지비용을 위한 것일 뿐, 돈 벌자는 목적이라면 네이버 등에 대대적으로 광고 했겠지요. 네이버가 스스로 선정한 학술사이트/음악협회인데...
말 나온 김에... 취미로 기타음악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고자 한다면, 어쩌면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아주 쉬운 기초 위주로 무료 강좌를 몇 개 개설하면 끝나지요. 학술사이트 능력으로 그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익명제로 하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되는 겁니다. 못하는 게 아니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일을 화제로 올리지 맙시다. -
쏠레아님 위의 댓글만 보아서는 참 개방적인 분이신것 같네요.
님께서 원하시는게 모두가 잘 화합하는 그런 모습인 것 같네요.(제 추측입니다만)
그런 모습을 원하시는 마음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쏠레아님 댓글 보고 몇몇 분들은 눈쌀을 찌푸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쏠레아님께서 그런 것을 원하시는 분은 아닌 것 같네요.
(참고로 gmland 님 편드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 댓글에 대한 반응 때문에 이런 못난 글을 남깁니다.)
-
쏠레아님! 한국은 유독 기타음악계 안에서도 장벽이 높아요. 알고 계시죠? 사분오열 되어있음을...
통기타, 포크기타, 클래식기타, 스틸-어쿠스틱, 플라멩코, 일렉기타, 재즈기타 등... 다들 각각 제멋대로 따로 놀아요. 심지어 플라멩코와 클래식조차도 쉽게 어울리지 못해요. 한 사이트 안에서는 방을 따로 써도 쉽게 융화가 되지 않아요. 희안한 나라지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쏠레아님이 [플라멩코] 사이트 하나 만드세요. 간단하잖습니까. 포털에서 카페나 블로그를 개설하면... 독립 사이트면 더 좋고... 그러면 제가 가서 열심히 자원봉사로 도와드리지요. 회원이 10만명 돌파해서 완전히 활성화될 때까지... 지금까지 하지 않던 짓도 많이 하게요. 연주도 올리고, 노래도 올리고, 아주 쉽게 쓴 주입식 교본도 올리고... -
ㅋㅋㅋ.
gmland님, 너무 속보이는 것 아니신가요?
너무 순진하셔. 하하하. 그래도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제가 시동(?) 안걸더라도 언제든지 그렇게 gmland님의 업적을 당당히 들어 내십시오.
저서의 일부분이라도 스캔 떠서 보여 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며. (보는 분들에게)
더 나아가 gmland님의 음악을 악보가 아니라 소리로 들려주시면 더욱 좋고. (연주를 누가 하든)
그렇게 자연스럽게 펼치시지요. gmland님의 음악을...
-
플라멩코 사이트 하나 만들라구요?
아쉽게도 저는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래도 플라멩코를 제대로 배우신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전 이곳에서 그 분들이 나타날 때까지 마냥 기다릴 따름입니다.
그 때까지 플라멩코란 이런 것이다라고 소개하는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
홈페이지에서도 저서 일부분을 보여준다거나, 유료 동영상 강의록 일부를 맛보기로 보여준다거나, 이런 일 없어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서... 음악이론을 창립하거나 집대성 하는 목적이 어디까지나 학술/예술 그 자체에 있는 것이지, 무슨 선전이라도 해서 사람들 많이 보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인지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그러지 않아도 할 것이고, 선생을 장사꾼으로 보는 풍조에 동조하기 싫어서일 뿐입니다.
내 경우에는 작곡 작품, 연주, 노래 같은 건, 여기 올려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사람 나름으로 여러 이유가 있지요. 그러지 않아도 여기서 알게 된 많은 회원들이 오프라인에서 많이 봤어요. -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그 분들은 여기 나타나지 않아요. 아니, 여기뿐만 아니라 온라인/인터넷에는 나타날 수가 없어요. 왜 그런지는 잘 아시잖습니까. 새삼스레...
동호회는 전문가가 만드는 게 아니지요. 만들 수도 없고... -
기타매니아만 해도 플라멩코 전문가들이 있어요. 그런데 읽기만 하지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가 다 있지요. 아시면서... (어쩌면 순진하셔서 진짜 모를지도...)
한국에 있는 플라멩코 음악/무용 전문가는 대부분 예전부터 잘 아는 분들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그런데 그 분들은 온라인에서 활동할 체질도 아니고, 인터넷 분위기 자체가 그럴 수도 없게 되어있어요. 나 같은 경우는 별종(?)이라할까? 하하하...
쏠레아님이 플라멩코 전문 사이트를 만드시면 될 것 같네요. 내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지도 몰라요. 하하...
이런 말 한다고 나무라지는 마시고... 플라멩코 너무 잘 치면 사이트 못 만들어요. 그건 학술이나 레슨 사이트밖에 안 되지요. 쏠레아님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
아니요.
전 끝까지 기다릴 겁니다.
그래도 그 기다리는 동안 제가 하는 일이 전혀 헛되진 않을테니까요. -
그러면 제가 좀 거들어드려요? 여기서?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클래식-기타는 귀족/주인이 하던 것이고, 플라멩코-기타는 상놈/노예가 하던 것이라, 음악적으로는 사촌이면서도 여러 면이 너무 달라서 서로 친해지기 어렵다는 점. 둘은, 정치토론 하듯이, 니 잘 났네, 내 잘 났네 하면서 서로 싸우다가 동반하락 할 까봐... 하하!
(활성화를 위해, 내게 비장(?)의 무기가 하나 있긴 있어요.) -
이것 참, 메모장 공개비판 하다가 또 삼천포로 샜네, 그려...
우리 하는 일이 마냥 그렇지 뭐... -
gmland님 문하생 중 아무나 잡아서 플라멩코 연주 몇번 올리라 압력 넣어주세요.
그러면 진짜 저는 반가워서 눈물나고...
그건 그런데,
플라멩코가 상놈(?)들의 음악인 것은 맞지만 노예들의 음악은 아닙니다요.
오히려 자유를 가장 많이 누리는 사람들의 음악이지요.
(살아가기도 급급해서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은 자유였지만..) -
미처 읽지 못했는데,
---------------
쏠레아님이 술 드시고 마음대로 내뱉었다가 삭제한 글들도 그 사본이 고스란히 보관되어있어요. 혹시 이런 날이 올까 봐... 적반하장도 유분수 아닙니까? 정녕 이런 식으로 나오면 예전에 거기서 있었던 일을 모두 공개하고 여기서 심판(?)을 받아볼까요?
거 참, 이제 유치하기까지... 하하!
---------------
제발 당장 밝혀주시지요.
그런 부분만 의도적으로 골라내서 발췌해도 물론 좋습니다. -
클래식기타는 원초적으로 플라멩코로부터 나왔습니다. 원조라 할 수 있지요. 클래식 기타음악에는 지금도 곳곳에 플라멩코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차라리 정통 클래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요. 이론적으로, 엄밀히 말한다면 클래식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클래식 기타는 스페인에서 나왔으므로 음악사적으로는 당연한 사실입니다. 플라멩코는 천민들이 하던 것이지만, 결국 귀족들도 모두 매료되고 말았지요. 초기 클래식기타 작가들은 클래식 화성을 배워서 플라멩코 정서에 입혔고, 이에 따라 클래식기타가 태동했으며, 다들 잘 아는 바대로, 세고비아는 바흐를 편곡해서 처음으로 정통 클래식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바흐는 조성음악 태동기 작가이므로, 정통 클래식 기타음악은 지금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플라멩코 역시 다성음악으로 진화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는 중이지요. 플라멩코는 클래식기타의 고향입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는 통에, 지금은 많이 멀어졌지만... -
당시에는, 술 취하셔서 기억도 못하실 텐데요? 하하... 그 당시, 나 역시 이해하고 읽었고... 스스로 글에도 그렇게 적혀있어요. '한잔하고는...' 이라고...
그저 하는 소리지, 그거 들춰내서 뭘 어쩌겠어요? 자꾸만 그 이야기 꺼내니까 하는 소린거지...
.
.
문하생 몇 녀석 압력 넣어서 플라멩코 연주 올리라고 하지요. 그런데 진짜 잘 치는 애들은 음대 입시생들이라, 학교 입학 하고나면 그때 할 겁니다. 아마...
그런데 몇 사람이 연주 올리는 것보다 더 좋은 활성화 방법이 있어요. 결국 연주를 올리게 되는 그런 방법... (사실 잘 치는 사람 몇몇이 연주 올리는 것은 역효과가 나기 십상입니다.) -
제가 님의 사이트에 잠깐 들어갔다가 떠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제글이 제가 아니라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황당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전 머리를 쥐어박는 후회를 한 것입니다.
"이거 내가 지금 남의 사업장에 들어와서 깽판치고 있구나!!"
"이건 도저히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라는 깨달음을 얻고 제가 올렸던 그 불순한(?)글들을 전부 자삭하고 깨끗이 물러나왔습니다.
제가 착각을 했었거든요.
음악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착각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gmland님과 한참 토론을 했었지요. 조금 심하게 나간 일도 있어겠지요, 아마?
그 주제는 "음악이론과 창의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그 착각이 얼마나 후회스럽고 창피스러웠던지...
제가 술취해서 주정부렸던 경우가 있다면 제발 제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걸 근거로 저를 알콜중독자로 몰아도 좋습니다.
그런 일이 바로 얼마 전에 벌어지더군요.
그래 넌 알콜중독자여? 그래 니가 잘못했지? 알콜중독 고쳐야해... 라고 정성스러운 훈계도 하고.
gmland님도 그렇게 해 보십시오.
-
당시 관리자는 작고하신 아랑님이었어요. 그 분이 삭제한 경우는 내가 알기로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한기문에는 관리자가 삭제한 경우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삭제해야 할만한 글이 애당초 게재되지도 않아요. 만일 있었다면 뭔가 사유가 있었겠지요.
[음악이론과 창의성]이라는 토론 주제는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하군요. 그런 걸 토론할 만한 전문가는 아닌 것 같은데... 내 기억에는, 가입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사람이 다짜고짜 공대교수라고 밝히면서, 일반용어인 [음형]에 대해서 이론적 정의를 내리라고 떼를 썼던 정도?
알콜 중독 운운해가면서 쓸데없는 비화/유도를 이끌어내려 하지 마시고... 학술사이트를 영업장 운운해가면서 비하하려고 애쓰지도 마시고... 그럴수록 그대의 품위만 더 저하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다른 데서 있었던 일을 왜 여기서 운운하는지... 개인적 감정이 있었다면 그곳에 가서 항의하는 것이 정도... -
두 분 고정하시고, 가능하면 한번 만나셔서 소주잔 기울이시면서 회포를 푸시는것이 어떨지요 ?
부지불식간에 오해도 다소 있으신것 같고, 두분의 매사 생각의 관점이 달라서 가끔 의견충돌이 있긴해도, 궁극적으로는 잘 통하실것 같은데... 이건으로 공방이 지속될수록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꼬이는것 같아서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가입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사람이 다짜고짜 공대교수라고 밝히면서, 일반용어인 [음형]에 대해서 이론적 정의를 내리라고 떼를 썼던 정도?"
도저히 함께 대화 나눌 분이 아니시군.
그만합시다. -
두분은 물과 기름을 보는것 같습니다. ^^
유화제(물과 기름을 섞이게 만드는 화학액-중재자)를 사용하면 되겠는데...
아이스크림이 몸에 안좋은게 트랜스지방도 문제지만 이 유화제 때문이기도 하니...
그냥 두분 쭉 ~ 물과 기름으로 가심이..ㅎㅎ -
마실때 유화제(프림)는 빼고 먹어야 속이 편하다는건 일반적 상식입니다. 억지로 섞어서 위가 약한 사람들의 속이 부대껴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자신이 바리스타라며 커피에는 프림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억지로 타놓는다면?..
-
블랙커피가 위산과다인분들처럼 위에 부담을 주기때문에 우유을 타는것 아닌가요 ??
-
양자가 대립 구도를 연출(?)하는 것이 사이트를 위해서는 좋을 것입니다. 아마...
그러나 당사자들에게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므로, 한번 만나서 소주나 한잔 합시다. 플라멩코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 하겠는지나 의논하면서... -
"그래 넌 알콜 중독자여? 그래 니가 잘못했지? 알콜 중독 고쳐야해.....어쩌고 저쩌고..." ㅋㅋㅋ..
그러고보니....쏠레아님도...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성격인것 처럼 말씀하시는것 같지만....
사실...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는 분인것 같습니다.....
사실...제가...의도적으로...비약하게 예를 들은건 사실이예요....뭐...그래도...먼저...
"근본도 없는 양키놈" 이라고 독설을 퍼 부은것에 비하면....약과 아닌가요?????
저야....탈리오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이라.....ㅋㅋㅋ... -
별 영양가치없는 얘기는 그만두고...
쏠레아님께서도 한숨 돌리시고 화해무드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다소 긴장국면에서 해소되어 가는것 같아 좀 안심이 됩니다. -
화해무드??
에이~ 그딴 거까진 필요 없어요.
전 탈리오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
-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
왠지 이 노랫말이 생각나는군요.
요즘 우리 현대인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 같기도 하고...........
상처를 많이 받아서일까요?
아니면 안 그러면 내가 먼저 다칠까봐?
내속에 내가 너무나 많아
내가 누군인지를 모르는 나도 있고...........
-
어떤 가르침에서 인간의 말과 행동은 '사랑' 아니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본질적으로 저 두개의 감정밖에는 없는 것이라 말한다.
지금 보니 '사랑'에 기반을 둔 모양새는 아닐 것이고 아마도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
도대체 뭐가 그를 그리 두렵게 하는 것일까.
아무리 아니라해도 그 자신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오늘도 난 '사랑'과 '두려움' 사이를 열라 가쁘게 오갔구나.
헉헉헉 ! -
컴플렉스란 게 뭔지........
-
제가...보기엔...진짜...쏠레아님께서...탈리오 법칙을 즐기시는것 같은디...^^
" 저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라고 하셨던가...????
아이쿠~... 나이는 속일수 없나봅니당....기억도...아물 아물 하네용~....ㅋㅋㅋ.. -
쏠레아님, 탈리오의법칙을 따르지 않으신다니 참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사사건건, 시시콜콜 따져가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대응하는 사람들 보면 개인적으로는 배려심 부족하고, 속 좁은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주 얫날 소싯적에 사우디에 한 6년간 살면서, 광장에서 죄인들 목을 베고, 손목을 자르는 광경을 많이 목격한 탓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그러하지만, 종교역사적으로 뿌리가 같은 코란에서도 동일한 율법이 아직도 현존합니다. 상상이 안 가실것입니다.
nobody knows what I'm talking about.... -
근데 가끔, 저도 속좁아질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유난히 속좁은 사람들하고 상대할때면...
이것도 어찌보면 이에는 이 인데... 저의 아이러니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155 | STELLO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연주자.. 1 | ....... | 2009.10.01 | 5009 |
| 4154 | "한 발자국만 더 밀어내고 죽어도 죽자" 2 | 777 | 2009.09.30 | 5085 |
| 4153 |
12현기타 자세히보기
15 |
콩쥐 | 2009.09.30 | 6353 |
| 4152 | 문화원 vs 문화의 집 | 콩쥐 | 2009.09.30 | 4533 |
| 4151 |
혹시나? 기타 때문에...?? 허리가?
15 |
Jason | 2009.09.29 | 5229 |
| 4150 |
훈님께
2 |
그레이칙 | 2009.09.28 | 5850 |
| 4149 | 악기와 남녀 7 | 훈 | 2009.09.28 | 4068 |
| 4148 | 그레이칙님..질문이 있어요. 4 | 훈 | 2009.09.28 | 3907 |
| 4147 |
대전방문.....5.틈새시장...동학사
3 |
콩쥐 | 2009.09.28 | 4408 |
| 4146 |
대전방문.....4.틈새시장...연꽃문화
|
콩쥐 | 2009.09.28 | 4887 |
| 4145 |
대전방문.....3.틈새시장...갑사 찻집
|
콩쥐 | 2009.09.28 | 5698 |
| 4144 |
대전방문.....2.틈새시장.계룡산 갑사
|
콩쥐 | 2009.09.28 | 5835 |
| 4143 |
대전방문.....1.틈새시장...공주
|
콩쥐 | 2009.09.28 | 4301 |
| 4142 | 서시 2 | 磨者 | 2009.09.27 | 5286 |
| 4141 | 예술과 이론 10 | 아포얀도 | 2009.09.27 | 4544 |
| 4140 | 기타매니아 달력 10월13일은? 3 | 샘 | 2009.09.26 | 5150 |
| 4139 | 문화원 vs 문화의 집 | 콩쥐 | 2009.09.25 | 4044 |
| 4138 | 줄에대한 글 보다가... 10 | 꽈당 | 2009.09.23 | 4648 |
| 4137 |
좀 웃어요 .. ^^
8 |
훈 | 2009.09.18 | 5101 |
| 4136 | 허술할땐 역시 허 | 허술할때 | 2009.09.18 | 6085 |
| 4135 | 위장술 | 쏠레아 | 2009.09.17 | 3891 |
| 4134 |
수영하기 좋은계절
9 |
콩쥐 | 2009.09.17 | 5252 |
| 4133 | 제1회 예술의 전당 음악 영재 콩쿠르 결선 무료 관람티켓 신청 4 | 고정석 | 2009.09.16 | 5068 |
| 4132 | 신종플루와 뜸 4 | 콩쥐 | 2009.09.16 | 4801 |
| 4131 | jess님 특별한 경험 2 | 콩쥐 | 2009.09.15 | 4179 |
| 4130 |
러쉬모어 산의 비밀
2 |
버들데디 | 2009.09.14 | 5976 |
| 4129 |
요즘 저의 장난감 가상악기
5 |
昊 | 2009.09.14 | 5821 |
| 4128 | 가재는 게편... | 훈 | 2009.09.14 | 5283 |
| 4127 | 영어 해석 좀 부탁하겠습니다. 2 | 영어해석 | 2009.09.13 | 4562 |
| 4126 |
남자들이 생각하는 화장품 분류도(퍼옴)
|
앨리스 | 2009.09.13 | 4652 |
| 4125 |
여성들이 생각하는 자동차 분류도(퍼옴)
|
앨리스 | 2009.09.13 | 4854 |
| 4124 | 위 간단메모창에 의견쓰신분 보세요. 11 | 콩쥐 | 2009.09.12 | 5345 |
| 4123 | 사람이나 동물이나.. 2 | 훈 | 2009.09.12 | 4727 |
| 4122 |
자작 입체 이미지
2 |
버들데디 | 2009.09.11 | 4427 |
| 4121 |
입체 누드...
4 |
쏠레아 | 2009.09.11 | 6683 |
| » | 위 메모창에 요즘 매번 ... 86 | 콩쥐 | 2009.09.11 | 7446 |
| 4119 |
미국의 자연
3 |
콩쥐 | 2009.09.11 | 6809 |
| 4118 |
고구려,백제,신라의 지도
31 |
콩쥐 | 2009.09.10 | 26721 |
| 4117 |
이 책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
콩쥐 | 2009.09.10 | 6414 |
| 4116 |
그럼 이건 뭐죠? 답 ... 요강
11 |
콩쥐 | 2009.09.10 | 5058 |
| 4115 |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답은 요강
10 |
콩쥐 | 2009.09.10 | 5839 |
| 4114 | 핑거스타일의 미래가 더 ? 26 | 훈 | 2009.09.09 | 6710 |
| 4113 | 사과드립니다. 50 | 앨리스 | 2009.09.09 | 6941 |
| 4112 | 아이돌 한 명이 퇴출당하는 것을 보고. 42 | 쏠레아 | 2009.09.09 | 5940 |
| 4111 | 포스터 - 밴조를 울려라 5 | SPAGHETTI | 2009.09.09 | 5773 |
| 4110 |
왜 그러셨어요
9 |
버들데디 | 2009.09.08 | 4990 |
| 4109 | 모순 3 | gmland | 2009.09.08 | 4539 |
| 4108 |
군산짬뽕 vs 부산짬뽕
9 |
콩쥐 | 2009.09.08 | 7762 |
| 4107 |
인도공주
|
콩쥐 | 2009.09.08 | 5108 |
| 4106 |
인도공주
7 |
콩쥐 | 2009.09.08 | 579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역시 gmland님!!!
그것 보세요. 결국 전 님의 사이트를 또 광고해 주는 거잖아요.
아니, 광고할 기회를 주는 것인지도....
바로 그렇게 gmland님처럼 그렇게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악플? 그거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전략이..
이 무시무시한(?) 현대를 살아가는 비법입니다.
gmland님은 그에 관해선 거의 신의 경지에 올랐지요.
(저는 신은 아니고 신발 깔창 정도의 수준이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