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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9.09.21 19:34

플라멩코...

(*.35.249.30) 조회 수 12384 댓글 253
플라멩코 기타 음악은...

1, 듣기엔 쪼께 폼나 보이지만 나하고는 맞지 않는다.

2. 엄청 어려워 보여서 도저히 다가갈 엄두가 안난다

3, 음악의 기본이 부족한 걸뱅이들 음악이라 관심 없다.

우리의 국악이 바로 1,2,3 번의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다 이해가 가지만...
2번은 완전 틀린 말입니다...
일반 클래식 기타 곡들보다 쉽거든요.
아주 많이 쉽지는 않지만...
그저 음악을 느끼고 즐기는 수준이라면 확실히 쉽습니다.

----------
이상 광고였습니다.
콩쥐님에게 광고료 당연히 이체해 드려야 하지요. 계좌번호 불러 주세요.
Comment '253'
  • 쏠레아 2009.09.24 01:39 (*.255.17.118)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각자의 주장을 표명하는 것일 뿐, 누가 옳다/그르다를 결정하는 쟁의가 아니지요.
    투쟁은 더욱 아니구요. ^^
    그러니 관전(?)하신 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판단의 결과가 양극단이 아닌,
    조금이라도 가운데로 모아지는 그런 판단이 될 것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대화였습니다.
    그럼 이만...
  • gmland 2009.09.24 01:40 (*.165.66.153)
    귀에 익은 화음진행(Am - G - F - E7)과 깐떼 부분을 빼면 플라멩코 냄새가 별로 나질 않는군요. 감상용 기악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플라멩코에는 아직 문제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리듬은 오히려 재즈에서 흔히 듣는 패턴이고... 악기편성 자체는 클래식에 별 다를 바 없고...

    하지만 덕택에 잘 들었습니다.
  • 고레 2009.09.24 02:31 (*.47.172.91)
    제 3자의 입장에서 판단 할 때 'BACH2138' 이 분은 좀 심하시네....
    서로 이해하며 합일 점을 찾아 가는데 계속 싸움 붙이려 안달이 난 사람 같아요.
    자중하시길....
  • 지나가다 2009.09.24 10:30 (*.106.194.43)
    쏠레아/
    음악이론 많이 아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작편곡한 곡들이나 많이 올려주시던가..
    그건 또 본인들의 저작권 문제가 있나??

    답변/
    아니.
    저작권 이전에, '얼마나 잘났나 보자'는 식으로 남의 음악을 재단하려는 그 악의의 제단 위에
    몸소 드러누울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 쏠레아 2009.09.24 10:34 (*.255.17.118)
    우와!
    저의 지나간 글도 다시 한 번 정성껏 다 읽어주시고. 고맙습니다.
    게다가 메모장에도 언급해주시고...
    어차피 지나가는(?) 아이디인데 굳이 88로 바꾸면서까지..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도 다시 한 번 제 글 리마인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 지나가다 2009.09.24 10:34 (*.106.194.43)
    쏠레아/
    흠..

    "음학"을 경멸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왜 그런 피해의식을 갖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

    그저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꼭 "음학"으로 괴롭혀야만 하느냐... 뭐 그런 말일 뿐인데.
    그저 기타 연주를 취미로 하겠다는 애호가들에게,
    작곡, 편곡, 애드립 연주를 꼭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아닐 것이고...
    마치 입시학원처럼 학생들 끌어모으는 전략도 아니고...

    음악이론 많이 아시면 그것을 바탕으로 작편곡한 곡들이나 많이 올려주시던가..
    그건 또 본인들의 저작권 문제가 있나??


    이상 쏠레아씨의 발언 내용이다.
    그러니까 이분 말씀인즉, 자기는 음악이론 무시한 적은 없고 이게 다 상대방의 피해망상 탓이란다.
    적어도 말로는 그렇다.
    이 말의 진의 여부를 과거의 사건으로 살펴보자.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1&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쏠레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36

    이론이 음악의 기계화를 부주킨다는 듯한 뉘앙스.
    최소한 소르의 에튀드를 분석해보면 이론이 어떻게 창작에 기여하는지 알 수 있을텐데 말이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1&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쏠레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635

    이 부분을 보자.

    "그러나 그 이론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천재의 흉내도 결국 못내고,
    그렇다고 너의 수준에 맞는 아름다운 곡도 안나오고 그렇게 어정쩡한게 나오기 십상이다.
    이론은 단지 도구일 뿐이다."

    대체 이론의 극단까지 가보고 이런 단언을 하는 걸까?
    '니코스 카잔차키스'라는 작가의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작품이 있다.
    이 작품에서 카잔차키스는 조르바의 입을 통해 이렇게 얘기한다.
    세상의 모든 책은 불태워 버리라고.
    과연, 카잔차키스는 '책'의 무용함을 말하는 것일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어느 도서관 벽에 붙어 있는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멘트를 무색하게 만드려는 걸까? 카잔차키스라는 작가는 그래서 살아 생전 책 한권 읽지 않았을까?
    궁금하신 분은 카잔차키스의 연보를 보라. 톨스토이 작품에 심취했단다.


    "이론은 단지 도구일 뿐이다."
    이 말이 왜 무의미한 자위성 멘트 그 이상이 될 수 없는지 말하련다.
    음악의 재료란 무엇인가?
    바로 음계, 화성, 리듬 등이리라.
    화성과 리듬이 그러한 것처럼 음계는 음악의 정서를 규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예컨대 일본 5음계는 일반적인 5음계와는 그 색채감이 아주 다르다.
    고로 일본 음악의 정서를 지닌 곡을 쓰고 싶으면 재료인 일본 5음계를 알아야 한다.
    이 음계가 바로 '도구'가 된다.

    위에서 뭐라 말하는가?
    "이론은 단지 도구일 뿐이다."
    나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론은 실제적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내용은 같지만 그 뉘앙스가 엄청 다르다.
    "이론은 단지 도구"라는 의견은 의미가 없다. 왜냐구?
    다음의 예를 들어보자.

    어느 주방장이 있다.
    어느날 이 주방장이 '닭다리 비프 구이'라는 요리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닭고기가 없다. 사오려고하니 이미 마트는 문 닫을 시간이다.
    어쩌나.
    그래서 돼지고기로 대체한다. 그랬더니 의도 했던'닭고기 비프 구이'의 맛이 나지 않고 전혀 다른 맛이 나올뿐이어서 실망을 한다.
    이랬던 이 주방장이 출강을 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고 하자.
    "닭고기는 단지 도구일 뿐이다(그래서 그렇게까지는 중요하지는 않다)."
    어떤가? 이 주방장의 말이 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드나?
    위의 멘트가 과연 닭고기라는 재료를 무시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싶은가?
    또 다른 비유를 들어보자.
    어느 장인이 "기타 제작에 있어 나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치자.
    정말? 나무가 안 중요한가?
    정상적인 사고의 마인드라면 "기타 제작에 있어서 나무도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세상 그 어느 제작가가 "기타제작에 있어서 나무는 재료일 뿐이다"라고 말할는지 궁금하다.
    일반적인 언어 문법상 "~일 뿐이다."라는 어법은 그 대상이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때 사용된다.
    이게 약속된 언어의 문법이다.

    만일 이게 오해라면 쏠레아씨는 글 쓰기 전에 국어 문법에 대해 한번쯤 더 숙고했으면 한다.



    또 한가지 더.
    예전에 누군가 화성 진행에 대해 질문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래서 gmland님이 댓글에 참여했고 신**님도 어떤 이론을 소개하며 참여했다.
    물론 이 분은 그 어떤 결례도 범하지 않고-다시 한번 말하건대, 그 어떤 결례도 범하지 않고 단지 성실하게 답변을 해줬을 뿐이었다.
    그 때 쏠레아씨의 댓글이 어땠던가?
    "무슨 이득을 노리고 이 곳에 그런 글 쓰느냐"는 멘트를 달지 아니 하였던가?
    신**님은 나름대로 기타계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 공부하고
    양질의 저서까지 출판하신 걸로 안다.
    이러한 분이 왜 이곳에서 특정인에게 "무슨 이득을 노리고..." 따위의 음해성 멘트를 견뎌야 하는가?

    내게 "열등감" 운운하셨나?
    난 쏠레아씨가 신**님께 대하는 그 무례함을 봤을 때
    쏠레아씨의 '열등감'을 봤다.
    쏠레아씨는 여기서 이론을 거론하는 거 자체가 짜증났던 게다.

    그러시던 분께서 자꾸
    논쟁에서 불리해지지 않기 위해"이론을 무시하고 현실 리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라는 발뺌을 하곤한다.
    내 말을 들으시는님들께서 판단하시길 바란다. 이 분은 정말 이론을 무시한 것이 아니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론설파자에 대한 이 분의 무례한 태도는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누가 답 좀 주시길 바란다.

    E=MC(2)이라는 공식을 보라.
    이 공식은 어떤 '물리적 현상'을 소통할 수 있는 언어로 표기한 것이다.
    그러니까 위의 공식은 어떤 물리적 현상과 '대응'하는 존재란 얘기다.
    음악 이론도 마찬가지다. CM9이라는 화음은 어떤 물리적/음악적 현상에 대한 하나의 소통 체계이자 방식이다.
    이것이 인간의 언어다.
    그렇다면, 공연 후기나 음반 후기는 어떨까?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서 음반이나 공연에 대한 후기를 남긴다.
    그들이 '환상적인 아르페지오'라고 말할 때는 바로 어느 연주자가 연주한 그 곡의 특정 부분을 '대응'시켜 말로 표현한 것일 게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렇다.
    1)신**님은 음악적 현상에 대해 그에 대응하는 음악기호들로 설명했고,
    2)***님은 장**님의 음반에 대해 그에 대응하는 언어 기호로 설명했다.
    언어를 수단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항상 욕을 들어 먹는 것은 1)의 경우다.
    2)의 경우-연주자에 대한 심한 비난이 아닐 경우, 심한 욕을 들어 먹는 것을, 난 본 적이 없다.
    더 의아한 것은
    1)에 대해 비난하는 분께서 자기는 절대로 이론을 무시하거나 평가절하하는 것이 아니란다.


    자기의 세계 안에서 '이론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건 내 알 바 아니다.
    자신의 세계(플라멩코) 안에서 '이론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도 내 알 바 아니다.
    그런데 음악 예술의 지적 결정체인 '클래식 음악'의 세계(여기는 클래식 기타 사이트이지 플라멩코 사이트만은 아니다)에 부러 찾아와서
    '이론'은 재료일 뿐이며, 따라서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몇차례나 비슷한 어감의 글을 주장하여
    진짜 클래식을 배워 보려는 어린 학생들의 의지를 애초에 꺽어놓는 추행을 얼마나 봐줘야 하나?
    누가 쏠레아씨의 '전공'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언급하면 그 기분이 어떨까?

    음악학-이론들이 단지 '작곡가'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원전연주를 위해서는 음악학의 한 갈래인 '음악사'가 중요해진다. 앎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 '앎'은 재료인가?
    그렇다. 재료다. 그러나 '재료일 뿐'은 아니다.

    음악감상을 위해서도 이론은 요긴하다.
    교향곡에서의 소나타 형식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것과 그냥 흘러가는 대로 '줏어 듣는' 것과는 천지 차이라는 건 경험으로 다 알고 있을 게다.
    소나타 형식에의 '이해'는 재료인가?
    그렇다. 음악을 더 쉽게 파악하기 위한 재료다. 그러나 '재료일 뿐'은 아니다.
    대부분의 정상적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이러한 용도에서의 '재료'를 하찮게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은 신선한 횟감 재료를 구하기 위해 일본 각지를 찾아 나서는 게다.
    재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재료의 역사적 쌓임으로 인해 음악은 이른바 진보를 하게 된다.
    화성법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위법이 존재해야 했으며
    화성법을 뛰어 넘는 또다른 화성법을 위해서는 기존의 화성법의 존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런 재료들을 명 요리사들이 요리한 결과가 오늘날 우리들이 듣는, 이른바 '명곡''의 실체다.
    작품이란 것이 '오로지' 작곡가를 통한 신의 영감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19세기의 낭만적 시대관-천재를 숭상하고, '예술을 위한 예술'을 부르짖었던-에서 벗어나지 못한 탓일 게다.

    정작 이러한 ''재료를 소중히 여기는 음악가들에 반해,
    이곳의 어떤 분들은 정작 그 작곡가들이 토해 낸 '작품'은 감탄하며 즐기면서 정작 그 재료가 되는 것들에 대해 조소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아, 그깟 생선따위가 뭐가 대수냐. 중요한 건 요리사 솜씨지."
    보라. "그깟 생선 따위"를 위해 요리사는 해도 뜨지 않는 이른 새벽에 수산시장을 나선다.
    재료의 신선함을 위해서.




    '음악학'에 대한 '월도 셀던 프렛'이라는 음악학자의 글을 소개한다.

    ".......연주가들 또한 그들이 재창조하는 작품의 작곡가들에 대한 친밀한 공감과 우정 속에서
    그들을 잠재적인 작곡가로 만들어 주는 이러한 원리를 통해서만 진정 유명한 위치로 부상한다.
    그들도 희미한 직관과 '느낌'의 형태만으로가 아니라 엄격한 연구 원리에 의해 예술의 전체적인 학문적 체계를 알 필요가 있다. 그 이전의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에는, '실제적인 음악가'들 중에서 작곡가와 연주가로 활동하는 수가 적은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예술의 학문적 측면에 기초를 두는 이러한 필요성이 적절히 인식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월도 셀던 프렛은 1857~1939까지 살았던 사람이므로 당시의 상황을 반영해 읽을 필요는 있을 것이다.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악적 학문성은 그 능력에서 다른 모든 분야의 학문성과 완전히 동등하다.
    그러나 음악학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은 미약한데........음악가라 불리는 데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은 '음악에 관해' 단지 연구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을 경멸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분께서 하나 간과 하신 게 있다.
    음악에 관해 단지 글을 쓰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경멸하는 습관은 '음악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2009년의 여기 대한민국의 기타애호가에게도 있다는 것을.
    그래서 이 기타 애호가께서는, 한 네티즌의 글에 대해 '단지 글을 썼을 뿐'인 한 학자분께
    '무슨 목적으로 이러느냐'는 비난을 행할 수밖에 없던 게다.



    쏠레아/
    "그저 '음악'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꼭 '음학'으로 괴롭혀야만 하느냐... 뭐 그런 말일 뿐인데."



    고로, 음학-이론은 음악적 쾌락의 대상이 아니라 괴롭힘에의 수단이라는 얘기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자유다.
    그런데 말이다.....

    여기에는 꼭 이 '이론'이라는 것이 음악에만 한정된 게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기타 제작에 관해서 '이론적으로' 종종 언급되지 아니 하였던가?
    그런데 난 "기타 제작에 대한 이론으로 우리를 괴롭히지 말라"는 얘기를 들어 본 바가 없다.
    만만한게 홍어*이라고, 두들겨 맞는 건 항상 음악이론 쪽이다.

    실상이 이러할진대, 음악 이론을 경시한 적이 없단다.
    보통 경시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를 괴롭힌다"는 표현은 안 쓰지 않은가?
    "수학이 학생들을 괴롭힌다. 그래서 수식을 풀어가며 설명하는 사람들은 어떤 꿍꿍이가 있어서 저러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수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영어나 국어에 대해서 그 어떠한 이론적 견해에 딴지를 걸지 아니하는 분께서 하시는 이 말에
    진심이 느껴지시나?
    인간은 자기를 괴롭히는 대상을 소중히는 여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하더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쏠레아씨의 자유다.
    단지 논쟁을 최소화 하고 싶거든 다음과 같이 쓰면 된다.

    공연이나 음반, 또는 가급적이면 많은 음악을 다뤄야 할 줄 아는 프로와는 달리 우리는 그냥 자기가 원하되 할 수 있는 것만 선취하여 즐기기만 하면 되므로, 이 경우에 리듬이란 그저 몸으로 듣고 익히고 따라하면 되는 것이다. 안 되는 리듬은 안하면 된다."

    물론, 이 얘기는 이미 한 것이다.
  • 쏠레아 2009.09.24 10:38 (*.255.17.118)
    대글 순서가 바뀌면 이상해지지요. ^^
    다른 분들 알아서 눈치껏 읽으세요.
  • 지나가다 2009.09.24 10:41 (*.106.194.43)
    오타가 있어 고치는 탓에 순서가 바뀌었군.

    쏠레아/우와!
    저의 지나간 글도 다시 한 번 정성껏 다 읽어주시고. 고맙습니다.
    게다가 메모장에도 언급해주시고...
    어차피 지나가는(?) 아이디인데 굳이 88로 바꾸면서까지.. 참 고맙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들도 다시 한 번 제 글 리마인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답변/

    저 위의 '짧은 메모란'에
    88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남기신 그 어떤 분은
    쏠레아씨의
    "어차피 지나가는(?) 아이디인데 굳이 88로 바꾸면서까지.. 참 고맙습니다" 라는 멘트를 보며
    얼마나 웃을까.

    '타짜'에서 아귀가 정마담에게 그랬던가.
    생각이 많으면 그 인생 고달프다,고.

    의심이 많으면 인생이 우스워진다.
  • 금모래 2009.09.24 10:51 (*.152.70.244)
    오랜만에 뻥 터졌네요. 유익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논리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다 일장일단이 있네요.

    감성과 이론!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보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에 너무 치우치면 해로울 수 있죠.
    감성만으로 음악을 할 수도 없고, 이론만 가지고도 음악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감성의 어떤 패턴이 유형화 된 것이 이론이고 이론은 또 더 높은 단계의 어떤 감성을 표현할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런 논점을 경험적, 학술적인 근거에 의해 파고들지 않고 예전에 어떤 정치적 견해로 엇갈린 것을 근거로 편을 나구고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논거로 삼는 것은 아주 비정상적입니다. 이런 현상은 술주정뱅이한테서 종종 드러나는 현상으로 교육자나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결코 나타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나타난다면 그는 짝퉁입니다.

    이론 교육의 지나친 강조가 가지는 병폐 때문에 감성 교육을 부각한 부분이 있고 그러한 지적은 옳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론을 알면 곡의 이해와 연주가 좋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론의 중요성 또한 간과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감성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것 자체가 이론입니다.

    어떤 노래를 듣습니다. 속된 말로 ‘필이 팍 꽂힙니다.’ 이제 그것을 연주해 보려고 덤빕니다. 하지만 단번에 안 됩니다. 몇 차례 해도 안 됩니다. 그래서 곡의 해설을 보거나 설명을 듣습니다. 무슨 장조고 어떤 화음으로 어떻게 펼쳐져 있다. 이때 운지는 이런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 그런 설명을 듣고 나면 무척 잘 됩니다.

    플라멩코도 그냥 따라만 해서는 잘 안 됩디다. 제 같은 경우엔 패턴과 맥을 먼저 알아야 곡 전체의 감성을 더 잘 이해하고 잘 따라하게 됩니다.

    프라멩코 감성만 가지고 쉽게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론만 가지고도 안 되지만 이론을 알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봅니다
  • BACH2138 2009.09.24 11:39 (*.237.24.241)
    이거... 토론이 과거의 것까지 끌여들여지는 것 같군요......
    특히 쏠레아님의 시니컬한 표현에 논의가 모여지는군요..... 그건 그렇고.

    이 사안에서의 오독의 시작은 gmland님의 아래 말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봅시다.
    이 토론의 쟁점과 벗어나는 분이 계셔서요...

    "플라멩코 리듬을 몸으로 익히려면 평생 걸려도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머리로 익히면 금방 따라할 수 있습니다.(gmland)"

    예술의 토속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 가지고 어떻게 이론을 무시한다는 명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이후에 제가 다그치자....


    "논리는 무슨 얼어죽을 논리...
    1) [몸으로 리듬을 배운다.] 라는 말 자체가 이론보다는 몸으로 배우라는 뜻이고...
    2) [이론적으로 접근하라]는 말 자체가 몸보다는 이론으로 배우라는 뜻인데...

    양쪽 다 어느 한쪽을 배제하는 말이 아니거늘, 무슨 궤변으로써 포장을 하려 드는 건지?

    무슨 난독에다 오독에다... 웃기는 말들을 하고 있소!.(gmland)"


    근데 재미있는 것은 이말입니다. 이제 방어논리를 찾었는데.....
    앞의 말은 철회한 것인지 의구심이 점점 듭니다......


    gmland님의 앞 뒤의 글을 다시 새기면 아래와 같은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됩니다.....


    "플라멩코 리듬을 이론과 몸의 체득중에서 몸으로 배우는 것을 우선시하면 평생 걸려도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몸보다는 이론으로 배우면즉 그 반대로 하면) 금방 따라할 수 있습니다."


  • 쏠레아 2009.09.24 12:54 (*.255.17.118)
    BACH님도 그만하세요.
    오독에 대한 설명이나 반박 또는 추궁, 제가 충분히 했으니까요.

    그리고 BACH님이 보시기에도 제 표현이 시니컬 한가요?
    ㅋㅋ 맞아요. 시니컬한 표현이 대놓고 상욕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요.
    그러면 대뜸 상욕을 하며 대드는 사람들 많지요. 그리고는 참 불쌍해지고 말지요.

    사실 저의 표현 그리 시니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상대적이지요.
    주로 반박할 논리가 없을 때 빠져나가는 방책으로 상대방의 표현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
    아시는 분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음악이론에 대해 깡통 같습니까?
    그래서 음악이론의 중요성을 인식 못하는 것 같습니까?
    채보를 위해서라도 플라멩코 리듬론, 화성학, 선율 구조 등을 어느 정도는 꿰똟고 있어야 하지요.
    제가 무슨 천재 입니까? 그런 이론 무장도 없이 어떻게 많은 곡들을 채보합니까?

    제가 자신있게 본문과 또는 댓글에서와 같은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것은,
    플라멩코 이론도 어느 정도 알고, 또한 플라멩코 연주도 잘은 못하지만 즐겨 하기 때문입니다.

    이론 몰라서 쪽팔리니까 이론 무시한다는 생각... 참.. ㅋㅋ
  • 빠꼬데루시아 2009.09.24 13:16 (*.204.100.234)
    흠.. 쏠레아 WIN!!!
  • BACH2138 2009.09.24 13:21 (*.237.24.241)
    토론의 쟁점 둘에서 쏠레아님의 스타일을 말뚝이 스타일했던 것도 사실 그런 측면때문이지요.

    그간 음악이론이나 음아학에 대한 쏠레아님식의 표현이 음악학에 대한 자존심을
    건드릴수 있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쏠레아님의 농반 진담반식의 이야기도 그렇구요.....
    음악과 음악학의 관계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이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분도 있지만, 그걸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죠.
  • 쏠레아 2009.09.24 13:24 (*.255.17.118)
    BACH님, 그래요.

    저같이 음악 이론교육의 중요성을 평가절하하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펼치면
    틀림없이 격렬한 반대나, 인신공격, 심지어 밤길 다니기 겁나는 상황(요건 과장)까지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먹고 사는 문제가 달려 있을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저는 제 주장 줄기타게 펼칠 겁니다.
    플라멩코 세계에 한 명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한 단순한 목적으로라도 말입니다.
  • 쏠레아 2009.09.24 13:35 (*.255.17.118)
    다만, BACH님이 이 토론에서 몇번이나 언급하신 것처럼

    "이론 교육 필요 없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들에 대한 이론교육의 우선순위와, 중요도 등을 논하는 저의 주장을
    무조건 "그럼 이론 교육 절대 필요없는 뻘짓이라는 말이냐" 라고 난독, 오독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전 압니다.
    절대 그런 유치한 난독, 오독을 할 수준의 분들이 아닙니다.
    단지 저의 주장에 대한 반박을 위해 억지로 그리 몰아가는 것이지요.
    그러한 비논리적 토론에 짜증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그 정도도 감내 못할 제가 아닙니다.
  • 꽈당.. 2009.09.24 13:45 (*.232.19.123)
    토론을 죽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 순수한 의견교환이 아니라 상대방을 깎아내렸을때의 희열을 즐기고 계시는 것 같아요..
  • BACH2138 2009.09.24 13:48 (*.237.24.241)
    쏠레아님이 학문과 그 학문이 현실에서 쓰이는 관계에 대해서 저보다는 훨씬 잘 알고 계실테니
    더 말하면 좀 그렇겠죠...... 그리고 위에서 그런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주장하시니.....

    그리고 쏠레아님의 주장이 현상을 인식하는 여러 경우의 수가운데 일부라는 것을 다른 분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플라멩코에 대한 이야기는 이 포스팅이 사실상의 데뷔무대같군요...
  • 올드매니아 2009.09.24 13:56 (*.85.124.68)
    제 생각엔 쏠레아님께 gmland님이 낚인거 같은데요.ㅋㅋ

  • BACH2138 2009.09.24 14:38 (*.237.24.241)
    고레님 대글 잘 보았어요.....
    제가 문제로 지적한 걸 빨리 이해하시고 이야기했면 이렇게까지 긴 대글이 왔겠어요.
    그렇게 이야기해도 안하무인인 gmland님께도 같은 주문을 하셨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그럼
  • 쏠레아 2009.09.24 15:34 (*.255.17.118)
    올드매니아님,

    저 낚시 안합니다.
    제가 본 글에 쓴 내용과 초반부 대글 중 그 어느 누구도 낚일 만한 내용이 없지요.
    (플라멩코 같이 하자고 꼬시는(?) 것이 낚시라면 낚시겠군요.
    ㅋㅋ 그런데 잡고자 하는 고기는 안보이고... ㅜ.ㅠ)

    제가 플라멩코는 클래식보다 더 음악다운 진짜음악이라는 헛소리라도 했습니까?
    오히려 음악적 수준은 클래식보다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플라멩코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할 수 있다... "
    "단, 플라멩코 리듬을 머리가 아니라 몸에 익히는 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제가 주장하는 것은 오로지 그거 였는데...

    혹시 제가 거꾸로...
    "플라멩코 디따 어렵다. 아무나 못한다. 나같은 천재라야만 한다" 라고 꼴깝이나 떨었다면. ㅋㅋ
    그건 아마 진짜 낚시글이었을 겁니다. 그랬다면 아마 엄청 많은 분들 낚였겠지요.
  • 고레 2009.09.24 15:42 (*.148.137.108)
    BACH2138님 제 댓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몇 년 전에 있었던 gmland님과 여러사람의 정치토론을 쭉 지켜 봤었던
    사람중에 한 명입니다.
    그래서 바흐2138님이 지엠랜드님에게 댓글을 쎄게 다는
    이유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쟁은 쏠레아님의 주장이나 지엠랜드 님의 주장이 둘다 옳다 생각하기 때문에
    두분이 조금식 양보하여 합일점에 도달 한거 같더군요.

    오래전에 지엠랜드님의 기타사이트를 들어갔다가 지엠랜드님의 '해 뜨는 집' 연주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나름 감동 받았습니다.

    음악을 업으로 살고 계시는 분이니 지엠랜드님의 음악 이론은 오랜 연륜을 통해 이룩한 것으로
    많은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쏠레아 님이나 지엠랜드님이나 어휘사용에 문제가 있어서 논쟁이 시작된거지.
    두분의 주장은 틀린게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 ^ ^;;
  • gmland 2009.09.24 15:52 (*.165.66.153)
    쏠레아님, 걸핏하면 하는 그 웃기는 소리 좀 작작하시오! 몇 번이나 보고도 참았지만... (대충 정리하고는 참고 넘어가려 했지만, 보자 하니 가관일세!)

    [먹고 사는 문제]와 결부해서 걸핏하면 은근히 그런 쪽으로 유도하고자 하는데, 실정 모르는 소리 좀 작작해요. 상대를 그런 식으로 유치하게 만들자는 의도인 거요?

    음악 이론서 쓰는 사람이 그걸로 밥 먹겠다고 생각하는 멍청이가 있는 줄 아시오?

    나 자신이 많은 책을 집필했으므로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런 거지, 이론서 작가들이야말로 자기 희생을 통해 음악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사람들이라오. 아무 소득도 없는 줄 처음부터 알고도 그리 하였고, 실제로 아무 소득도 없으니...

    [교본]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이론서]보다는 훨씬 더 많이 팔린다오. [악보집]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교본보다도 더 많이 팔린다오. 그러나 정신이 아직 죽지 않은 이론가들은 그런 것조차도 애써 거부한다오. 이론서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므로,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라오.

    당신네 공학하고는 다르다는 걸 아셔야 하오. 공학이야말로 과학에 대한 응용이론으로서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되어 있고, 모든 사람의 삶을 대상으로 하므로 시장도 엄청나게 크지만, 음악이론은 전혀 그렇지 않다오.

    그런 것 쓰는 시간에 무대에 서든지, 연주능력만으로써 레슨을 하든지, 차라리 더 인기 있는 책을 쓰든지... 얼마든지 방법은 있다오. 그럼에도 아직은 초기라서 극히 희소한 한국 이론가들은 희생정신을 마다하지 않고 있을 뿐이오.


    쏠레아님, BACH2138님 등...

    이제 그만 위선에서 빠져나오시오. 어느 누구도 감성교육과 이론교육의 병행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소. 그건 이미 제도권에서 오랫동안 굳어있는 교육 방법론이오. 그런데 지금 와서 그게 논제라고 우길 참이오?

    그대들의 위선과 실체는 [지나가다]님이 위에서 잘 밝혀주고 있구려!


    주제는 간단하오.

    [현실적으로] 어떤 쪽이 리드해야 하는 것인가?

    그것도 [온라인] 교육에 한해서 말이오.

    그것도 [플라멩코 리듬]에 대해서 말이오.


    당신들은 막연하게 [몸으로 배워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 그 속에는 이론적 접근에 대한 배제 내지 우선순위 배제가 숨어있는 것이고,

    우리는 [준비된 이론]으로써 충분히 쉽게 가르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오. 우선순위 1번이 음악이론이라야 한다는 말이오.

    도대체 [몸으로 리듬을 배운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말하는 것이오?

    지금 와서 총론적인 주제, 감성교육과 이론교육의 비교 정도로 슬쩍 바꾸려 드는 것이오?


    (사족: 언제나 그랬듯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것으로써, 이미 논쟁을 끝내고는 잊고 있는 참에, 끝까지 되지도 않는 반전을 꾀하므로, 이 댓글을 추가한 것임. 따라서 당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논쟁을 계속해서라도, 구체적 사례를 시리즈로 열거해가면서 그대들의 허무맹랑한 실체를 밝혀줄 용의가 있음.)
  • 쏠레아 2009.09.24 15:54 (*.255.17.118)
    저는 한사람의 자유인으로서
    저의 견해를 공개된 장소에서 당당히 피력하는 것은 저의 권리라 생각합니다.
    "의도적 오독"과 같은 일만 없다면 시니컬하다(?)는 표현조차 별로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제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일관되게 표명할 뿐입니다.

    제가 지배자나 권력자 입니까?
    제가 주장한다고 그것이 법이라도 됩니까?
    제 주장에 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 큰일이라도 납니까?
    혹시 그것이 걱정이라면 저와 똑같은 방식으로 반대의 견해를 표명하며
    제 주장에 따르는 사람들을 막으면 그만입니다.

    위에도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이러한 토론은 각자 어느 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지를 표명할 뿐,
    어느 쪽이 옳다/그르다를 결판내는 투쟁이 아닙니다.

    위 고레님처럼 토론의 관전자(?)가 알아서 판단합니다.
    더우기 관전자들의 판단이 양극화보다는 대부분 상호보완적이 될 것이므로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MBC 100분 토론과 똑같습니다.
  • 쏠레아님에게 2009.09.24 15:58 (*.36.48.77)
    본문과는 다른 얘기지만,,
    댓글을 대충 읽어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님은,,왜 플라멩코의 세계로 사람을 한명이라도 더 끌어들이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보기에 쏠레아 님은,,
    무엇에 대한 매니아로서 좀 깊게 파고들고,,마치 그것에 대해 잘 아는것 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경험에 의한 것들이 전부 인것 처럼 얘기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플라멩코는 어떨지 모르지만,
    정통 클래식기타의 연주에 관한 것이나,,
    정통 클래식 음악의 이론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계신것 같습니다.

    평생 연구하고 노력하는 화가들과 예술가 들이 많은데,,
    취미로 한,,5년 그림 배우더니,,
    그림?예술? 뭐 별거 있어? 해보니까 딱 답 나오네~
    원숭이도 그림 그리는데~
    티비 몇대 묶어놓구 비디오 틀어주는데~
    뭐 어려운게 뭐가 있어?

    취미로 즐기고있는 어떤 레포츠에 관련된 사이트를 자주 들어갑니다.
    초심자들이 질문을 하고,,토론을 하고~
    좀 한다,,는 사람들이 답 달아주고 조언해주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하죠.
    그런데 정작 프로 선수는 그 답글을 보더니,,피식 웃더라고요.
    좀 아네~ㅎㅎ 그런데 알려면 아직 멀었어~ㅎㅎ 라고 하면서..
  • gmland 2009.09.24 16:16 (*.165.66.153)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플라멩코 리듬 등, 플라멩코를 배우고자 한다면,

    첫째, 플라멩코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하나마나한 소리로서, 너무나 당연한 상식입니다. 상식 이전에, 도대체 처음에 어떤 음악을 듣지 않고 그걸 배우려는 사람은 아예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음악 많이 듣는 것을 '감성교육'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교육은 뭔가 방법론적 수단이 개입될 때이지, 단지 음악감상을 연주를 위한 교육이라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그건 연주를 위한 전제조건일 뿐입니다.)

    둘째, 이론적으로 철저히 분석된 강론을 듣는 것이 첩경이고, 가장 빠르고 정확한 연습방법은 이때 도출됩니다. 즉, 머리로써 먼저 이해하고, 그 다음에 이에 따라 운동신경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순서가 바뀌는 것은 아예 되질 않습니다.

    셋째, 다시 음악을 듣되, 이번에는 감성적으로 듣고 그 영혼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연주와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감성교육에 준하는 것인데, 말이 그렇지, 음악에 스며들어있는 혼을 파악한다는 것 자체가 초보자에게는 그저 막연한 소리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때도 역시 관계 이론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몸으로 배운다]는 말은 일리 있는 듯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그저 막연한 소리로서, 그 실체가 전혀 없는 헛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구나 아마추어/애호가가 온라인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라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것은 전공생, 전문적/직업적으로 종사하는 극히 일부에게만 겨우 가능한 일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말하는 나 역시 몸으로 리듬을 배운 사람입니다. 그러나 평생 동안 수없는 무대, 합주, 음반작업, 작편곡 등을 통해 익힌 것입니다. 동료들 중에는 평생을 했어도 잘 안 되는 사람이 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아주 쉽게 배웁니다. 오프라인 교육경험으로는, 실제로 그렇게 해서 금방 배운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신기해할 정도로...


    이론을 조금이라도 깊이 모르는 자들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즉 감성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가르쳐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종종 합니다. 음악 또는 리듬은 몸으로 배워라!

    온라인에서는 남대문 가보지 않은 자들이 목소리만 크면 이길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본전은 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에 속아서 그저 몸으로 배우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배우기는커녕, 실망감만 더 크게 다가오게 됩니다. 아! 나는 선천적 박치구나! 아, 음악은 선천적인 것이구나!
  • 쏠레아 2009.09.24 16:19 (*.255.17.118)
    심심하니까요.
    클래식 기타 연주는 많은 분들이 올리는데,
    플라멩코 게시판엔 저만 달랑.
    남들 보기에도 별로입니다.

    그리고 일반 클래식 기타는 20년 쳤습니다.
    그리고 음악 이론 공부 조금은 했습니다.
    생소한 플라멩코 곡 채보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말입니다.
    그게 어느 수준이냐는 윗님께서 3,4분 짜리 처음 들어보는 기타곡 아무 거나 채보해 보시면 알 것입니다.
  • BACH2138 2009.09.24 16:22 (*.237.24.241)
    위선이라 .... 난 자기 이야기하는 줄 알았네.....

    지나가다님이 쏠레아님 공격하니 고소하신가.....

    자기도 그런 식의 글로 엄청 맞은 적 많으면서.... 그때는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더만
    상황이 바뀌니 그런 칼날이 반대자를 향하니 탁월한 식견으로 칭찬하고 싶은가?

    사나이답게 아니다싶으면 깨끗이 승복할 줄도 아는 게 미덕이라네.....
    그만 억지 부리지마시고.

    ........

    고레님의 말씀에는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간 토론하다 느낀 거지만, 이사람은 근거를 대하면
    한 줄 근거도 못대면서 아는 척은 다해요... 그 뻔번함이 역겨워 그랬어요.... 지금도 지 잘났다고 하잖아요.

  • 쏠레아 2009.09.24 16:32 (*.255.17.118)
    오독이 해결되었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군요...

    도대체 누가 "몸으로 배운다"라고 했습니까?
    설사 그런 말 했다하더라도 그걸 직역하여 머리없이 몸으로 익힌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몸에 귀가 달려 있습니까? 뇌가 있습니까? 판단력이 있습니까?
    그렇게 오독을 하시니 평생걸려도 안된다는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지요.
    아니, 플라멩코 리듬 그까짓게 뭐 그리 어렵다고 평생씩이나 걸립니까?

    머리로 암기하고 이해한 것을 반복 연습하여 몸에 익힌다는 말입니다.
    총검술 얘기 또 해야 합니까?

    "플라멩코 리듬은 생소해서 머리가 아니라 몸에 익힐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
    "플라멩코 리듬을 머리로 이해하고 암기하는데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으나,
    (물론 잘 아는 사람에게 설명 들으면 더 빨리 이해하고 암기하겠지요)
    그것이 몸에 배는 수준까지 익히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라는 말입니다.
    초등생도 당연히 그렇게 해석합니다.

    시니컬한 정도를 떠나 이젠 아예 무시하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 gmland 2009.09.24 16:33 (*.165.66.153)
    BACH2138님:// 끝까지 시비를 자초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어디 한수 해봅시다.

    그대들이 [음악이론을 배제]하지 않고 [몸으로 배운다]는 주장에 대해서...

    첫째, 어떤 방식으로 음악이론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며, 우선순위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밝히시오.

    둘째, 몸으로 배운다는 뜻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말하는 것이오? 다 말하기 어려우면 단 한 가지만 예로 들어보시오.

    단, 무용/춤을 배우는 것과 비교한다거나, 총론적/포괄적 또는 추상적으로 표현하지 마시오. 실제 교육 방법론을 열거하시오.

    그리고 주제/대상은 어디까지나 플라멩코 선율 및/또는 플라멩코 리듬에 한정해서 말하시오. 그게 원래 주제였으니...


    그래야만 난독/오독을 한 건지 아닌지가 분명해지겠지요?
  • gmland 2009.09.24 16:38 (*.165.66.153)
    쏠레아님, BACH2138님:// 필요하다면 BACH2138님이 어제 올린 플라멩코 음악 중에서 그 리듬 한 토막(컴파스)을 내가 발췌하겠으니, 이에 대해서 이를 어떻게 하면 [몸으로 배워서 연주할 수 있게 되는지], 그 교육방법을 여기 게재해주시오.

    그 다음에는 내가 그걸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게 한 다음, 거기서 도출되는 연습방법을 제안할 테니, 독자 여러분들은 그것으로써 연습해서 과연 그 리듬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는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그 후기를 보도록 합시다.


    실제 실험을 통해서 비교해보고, 여러분들의 허무맹랑한 주장을 검증하고자 하오! 그러니 기피할 수 없겠지요? 이제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니...
  • 쏠레아 2009.09.24 16:44 (*.255.17.118)
    그런 오독에 대해,

    "평생이라는 건 단지 강조한 것입니다. 표현이 좀 그랬네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은
    플라멩코 리듬을 우선 잘 분석하면 쉽게 이해가 되고 암기하기도 쉬워진다는 말이었습니다."
    라고 물러나셨더라면 이렇게 길게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렇게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면 몸에 익히는 기간도 현저하게 단축될 수 있습니다"
    라고 gmland님께서 진짜 하시고 싶었던 주장을 하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물론 본격적으로 그에 대해 저와 토론이 진행되었겠지요.
    전 머리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기간은 짧아질지 몰라도
    몸에 익히는 기간은 그리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주장이니까요.

    그런데
    gmland님의 명백한 오독을 이토록 끝까지 관철하시면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 BACH2138 2009.09.24 16:45 (*.237.24.241)
    난 이 토론에서 내 생각을 이야기한 적이 없소...

    위의 쏠레아님 이야기를 님의 머리로 축소해서 결론내려놓고 논의를 전개하지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님의 물음중 첫째이야기는 안하겠어요... 내 생각은 님과도 다르고 쏠레아님하고도 다르니.... 이야기하기도 싫고.......

    두번째 물음에 답하면....... 이미 대답했죠... 해당 리듬이나 음악의 레코딩을 귀로 듣는 것이 몸으로 배우는 한 예라고. 귀는 몸의 일부분 아닌가.
  • 쏠레아 2009.09.24 16:45 (*.255.17.118)
    어쩌긴 뭘 어쩝니까?
    제가 물러나는 수밖에.
  • gmland 2009.09.24 16:46 (*.165.66.153)
    자, 이제 말장난은 그만 하고, 위에서 청구한 것들을 빨리 설명하세요.

    내가 난독/오독을 한 것이라면, 그럴수록 위에서 청구한 것들을 설명하셔야지요.
  • gmland 2009.09.24 16:51 (*.165.66.153)
    BACH2138님:// 웃기는 소리 작작 하고,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답을 하시오.

    그래야 내가 난독/오독 한 것이 증명되지 않겠소?

    몇 년만에, 오늘 처음으로 감정적으로 화가 난 상태이니,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오.

    그대들의 허무맹량한 음악적 선동과 위선을 낱낱이 밝혀줄 터이니... 구체적 사례를 시리즈로 연재하면서 말이오. 그것도 BACH2138님이 올린 플라멩코를 통해서...

    당신들의 체면과 열정을 존중해서 대충 타협된 것처럼 넘어가려 했음에도, 끝까지 못된 짓을 일삼는구려...
  • BACH2138 2009.09.24 16:55 (*.237.24.241)
    웃기는 소리는 댁이나 작작 하시오.....

    짧게 쓰리다.

    두번째 물음에 대한 답이면 족하지 않는가.
  • gmland 2009.09.24 17:00 (*.165.66.153)
    요리조리 말장난으로 비껴갔지요. 언제나처럼... 그게 정치 선동꾼들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도 잘 아시겠지요?

    그런데 이번 주제는 음악/연주에 관한 것이고, 플라멩코 리듬 연주에 관한 것이고, 온라인 교육방법에 관한 것이니, 내가 난독/오독 한 것이라면 당연히 내가 청구한 질문에 답을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겠소?

    나는 난독/오독 한 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대들의 위선과 잔재주는 [지나가다]님께서 철저히 파헤쳐주시고 있어요.

    내 질문 두 개에 대해서 빨리 구체적으로 답변하시오.
  • gmland 2009.09.24 17:01 (*.165.66.153)
    어이 자네, BACH2138!

    이제 막 가자는 건가?

    그렇게 대해 드릴까?
  • BACH2138 2009.09.24 17:15 (*.237.24.241)
    당신질문에 대해선 위의 답으로 충분할 것같은데, 나는 당신이 제시한 다른 논거에는 관심이 없거든....

    내가 관심가지는 것은 당신이 처음 제시한 그 명제의 오독에 대한 지적이라오....

    아직도 당신은 그 오독한 것을 인정안잖아.

    내가 이사안에서 이론분석을 폄하했나. 아니지.

    ....

    현실리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을 어떻게 이론의 무시라는 논거를 찾자는 거지...

    어이 자네 gmland 그럼 막 나깔까.....


    나는 당신이 이야기기하는 거에 답변하고픈 생각도 없어 당신의 처음의 그 이야기의 논리를 따지는 중이야.
    알겠어...

  • gmland 2009.09.24 17:20 (*.165.66.153)
    자네는 정치토론에서의 대립을 청산하지 못하고,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무조건 반대편에 서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네.

    자네가 뭘 하던 사람인지, 뭘 하는 사람인지, 우연히 오래 전에 들어서 알고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은연 중에 그대의 정치적 소견과 목적을 도와주려 해왔네. 단지 좀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써...

    어제는 선배님/형님이라 부르고, 고맙게도 선물을 보내주기도 하고, 오늘은 의견 차이가 있다해서 반말이나 하고 알기를 우습게 아는가?

    그게 자네의 진면목인가?
  • gmland 2009.09.24 17:23 (*.165.66.153)
    자, 이제 자네의 위선을 스스로 드러낸 셈이지?

    이 정도로 충분하니 그만 하겠네만, 이게 끝난 것이 아님을 알고나 있게나!
  • BACH2138 2009.09.24 17:26 (*.237.24.241)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선배타령할 때 나는 그냥 자네가 그래부르니 그냥 응했어... 화내는
    사람도 있더라만.... 그게 화나진 않아...

    그런데 계속 선배대접받고 싶으면 사후 관리가 중요한 거야.... 특히 이런 토론에서
    좀 오독했다 싶으면... 물러나는 그런 남자다움을 보였다면 전처럼 그렇게 부렀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잖아.... 그러니 과거로 다시 돌아가는 거지....

    이번 일로 너 스스로를 되돌아보길 바란다. 됐냐.
  • BACH2138 2009.09.24 17:29 (*.237.24.241)
    자네의 위선은 어떻고.....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여기게나. 마지막 충고일세.
  • gmland 2009.09.24 17:29 (*.165.66.153)
    자, 이제 자네의 위선을 스스로 드러낸 셈이지?

    이 정도로 충분하니 그만 하겠네만, 이게 끝난 것이 아님을 알고나 있게나!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몰라도, 자네 스스로는 무슨 의미인지 짐작하겠지?
  • BACH2138 2009.09.24 17:31 (*.237.24.241)
    자네의 그 뻔뻔스러움이 자네를 그런 위선으로 만들었겠지...

    너는... 이제껏 토론하면서 실수를 인정하는 걸 못봤지....

    때로는 실수를 인정하기도 해라. 그게 사나이다.
  • gmland 2009.09.24 17:35 (*.165.66.153)
    귀엽게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네. 그것도 자네가 처한 환경을 많이 생각해서 그랬던 것이고...

    뭐든지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 함만 못한 법일세. 적당한 선에서 체면을 살려주려 했지 않던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용맹이 넘쳐서 자기 한계를 과대평가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그런 걸 기화로 해서 전말 자체를 뒤집어 엎으려들면 되겠는가? 근본 이치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을...
  • gmland 2009.09.24 17:37 (*.165.66.153)
    어쨌든 이번 일은 용서하지 않을 참이라네!

    벌써 같은 일이 네 번째거든... 세 번 정도 참고 넘어갔으면 됐지 않은가?
  • BACH2138 2009.09.24 17:40 (*.237.24.241)
    많은 토론에서 자네의 체면을 고려하고 접은 건 나도 많아..
    자네의 마음처럼 나도 그랬다네...
    이걸 피장파장이라고 하지....

    그러니 섭하게는 생각지 말게..... 사는 게 다 그렇지 않겠나.

    용맹이니. 말의 잔재주하는 말은 너 스스로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것도 깊이 생각해보거라...
  • gmland 2009.09.24 17:41 (*.165.66.153)
    자, 이제 모두들 이런 엉터리 토론은 그만 합시다. (그 과정은 몹시 유익하지만, 절차에 있어서는...)

    남은 일은 구체적 사례로써 증명해보일 테니.......

    (나중에 그들이 할 말은 뻔합니다. 플라멩코 활성화에 기여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본다면 결국 내가 쏠레아님께 말려든 셈이고... 하하!)
  • BACH2138 2009.09.24 17:46 (*.237.24.241)
    구체적 사례는 무슨 구체적 사례! 그건 님의 생각이고
    나는 그것을 이야기한 게 아니지.... 위 문맥의 오독을 이야기한 거니...

    이건 님이 이야기한 것 이전의 문제라능.......

    근데 진짜 그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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