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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6.12.19 19:17

그냥 술 췐 헛소리...

(*.148.24.223) 조회 수 5109 댓글 64
기타매야에 왜 전문연주가들은 보이지 않는가?

전문연주가? 타이프치기 귀찮으니 그냥 프로라고 하겠다.
이런 아마추어 사이트에 얼굴 들이밀고(?), 아니 왕림해 주셔서
귀한 말씀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어디 덧나는가?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 애호가들이 이미 포화상태라 그러는가?
더 이상으로 클래식기타 연주자들이 늘어나면 그들의 밥벌이에 문제가 생기는가?

-----------
무엇이 프로인가?
아마추어 노는 곳에 끼지 않는 것이 프로의 '신분'인가?
정말 백로는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하는가...

하하하...

음악을 밥벌이로 하는 것이 바로 '프로'의 정의란 말인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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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욕 디게 쳐먹겠군. 할 수 없지 뭐. 술 췐 김에...
Comment '64'
  • jazzman 2006.12.20 15:57 (*.241.147.40)
    리플 길어지다보면 되지도 않은 말을 함부로 싸갈기는 하는 사람 한두명씩은 꼭 감초처럼 끼는군요. 뭐, 그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프로라고 스스로 (또는 타인들이) 간주하는 사람이 아마추어들 노는 곳에 나타나기 싫을 수 있습니다. 100% 이해합니다. 뭐, 그러하다면 그만이고... 프로이지만, 잠시 아마추어의 마음으로 돌아가 같이 어울려줄 수도 있는 아량을 지닌 분이라면 저같은 '소위' 애호가들로서는 그저 감지덕지이고... 뭐 복잡하게 생각할 것 있겠습니까.

    쏠레아님 말씀은 그냥 잠시 (본인 말씀대로) 술김에 투정(?) 부린 것 정도인데, 너무 정색을 하고 뭐라 하실 필요는...
  • jazzman 2006.12.20 15:59 (*.241.147.40)
    엇... '싸갈기는..'은 위에 라바소프님 얘기 절대 아닙니다. 저~~~ 위에 중간쯤에 그런 분이 하나 계시더군요. 혹 오해하실까봐... ^^;;;;;;;;;;;;;;;;;;;;;
  • 일랴나 2006.12.20 16:33 (*.248.67.13)
    휴, 쏠레아님, Jason님, 라바쇼프님, Jazzman님 기타매냐 초창기에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전공생, 선생님, 재야의 고수들이 다 들러서 조언도 해 주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로는 아니더라고 진짜 고수님들 많이 계셨죠. 그러나 그분들 다 떠나거나 눈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하기에는 그 분들이 고수들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체면을 생각하는게 아니고
    지금 매냐는 그런 분들이 정보들을을 올리기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초창기 지금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 들어올 때 좋은 정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주법이나 음반이나 연주자 얘기들...

    기타매냐에 오신지 얼마 안되신 분은 이해하기 힘드실지 모르겠지만 지금 매냐는 글을 함부로
    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열려있는 사이트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반드시그렇지도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악플 때문에 이슈가 많이 되고 있지만 악플 다는 사람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극소수입니다.
    기타 매냐에 대해 어떤 진심어린 충고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바로 안티매니아로 간주되기 쉽기 때문이죠.
    기타매냐를 오랫동안 봐 오신분들은 아마도 제 심정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답답합니다.
  • 샤콘느1004 2006.12.20 16:37 (*.216.43.82)
    하...일랴나님 말슴이 무슨말인지 탁 알아듣겠네요
    여기에 글을 올리기 어렵겠군요 역시.. 저도 요즘 그런얘기를 여기저기서 듣고있습니다.
  • 일랴나 2006.12.20 17:16 (*.248.67.13)
    샤콘느1004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란이후에 떠나겠다고 나가는 사람보다 그냥 조용히 사라지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떠나는 사람보다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표시가 안 나죠
    여전히 매니아는 활기차게 보일테고..
    그렇지만 그분들 전공생, 선생님 분들 매니아 계속 보고 계십니다. 아니 안 볼 수가 없는거죠.
    어쨌든 기타매냐에는 기타 관련 정보가 맞든 틀리든 집중되는 건 사실이고 어떤 의미에서든 큰 영향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타관련 행사나 연주회를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어느 곳보다
    기타매냐에 홍보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제가 보기에는 점점 기타매냐가 객관성이나 중립성을 잃어가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런걸 느끼기 시작하면
    글을 올리기가 쉽지가 않죠. 눈팅으로 가거나 아니면 시정을 요구해야 하는데 시정을 요구하는게
    진짜 힘들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타매냐에 오신지 오래되시지 않은 분은 어쨌든 기타매냐에는
    그동안 쌓여온 정보 악보, 음원, 동영상이 다 있으니까 그것 보는데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니까요
    다른 면을 파악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 얘기들이 생각보다 자주 있어 왔는데 그냥 악플, 로그인제에 묻혀서 그냥 다 넘어가 버리고
    다시 매냐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 일랴나 2006.12.20 17:17 (*.248.67.13)
    샤콘느님 오타 수정하느라구요 ...
  • 샤콘느1004 2006.12.20 17:30 (*.216.43.82)
    객관성 중립성을 잃어간다... 잘 생각해볼 말이군요 어차피 쏠레아님이 이런글을 올려주셨으니
    왜 프로님들의 글이 올라오기 어려운지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이군요
  • 쏠레아 2006.12.20 17:32 (*.148.24.223)
    또 다시 익명문제, 악플문제로 회귀하는군요.
    전 그러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악플? 그것이 그렇게 무섭습니까? 무시해 버리면 그만인 것을 말입니다.

    인터넷 언론 독자란 보십시오. 특히 조선, 중앙, 동아일보...
    심지어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별의별 악플이 넘쳐납니다.
    노대통령이 그러한 악플에 신경이나 쓸까요?
    아마 거들떠 볼 가치조차 없을 것입니다.
    단지 자신을 싫어하는 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이 신문 독자들의 성향은 어떤지,
    등등의 정보만 얻을 뿐입니다.

    악플이 무섭고, 혹평이 무섭다면 그것은 프로가 아닙니다.

    ----------
    하여간 전문연주가들께서 자신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책이 가까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활용도 활용이지만 우리나라의 열악한 클래식기타 저변을 확대해야 할 의무(?)는
    오히려 전문연주가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샤콘느1004 2006.12.20 17:33 (*.216.43.82)
    쏠레아님 아닙니다.
    익명이냐 실명이냐.. 로긴이냐 아니냐 이것때문이 아니랍니다. 악플때문이 아니란겁니다.
  • 일랴나 2006.12.20 17:42 (*.248.67.13)
    제가 적은 글은 프로들이 글을 올리고 안 올리고 문제를 떠나 제가 요즘 느끼는 매냐 사이트에 대한
    전반적인 개인생각을 적은겁니다.
  • 하여가 2006.12.20 22:43 (*.142.217.79)
    궁금하군요, 쏠레아님. 대통령이 지금껏 무슨 글을 조중동에 올렸길래 악플이 달리던가요?
  • 쏠레아 2006.12.20 23:09 (*.148.24.223)
    하여가님은 도대체 무슨 의미의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정치얘기?
    아니면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악플이란 없다?
  • 하여가 2006.12.20 23:46 (*.142.217.79)
    두 번째입니다. 님의 취지가 프로들도 글을 어떤 형태로든 올리기를 바란다는 뜻이었는데 글을 올리지도 않은 사람에 대한 악플 (이라기보단 악평?)얘기를 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 쏠레아 2006.12.21 00:21 (*.148.24.223)
    그렇습니다.
    유명한 사람들, 특히 정치가나 연예인들은 그들이 직접 글을 안 올려도
    단지 자신들의 언행에 대한 기사만으로도 악플을 많이 받습니다.
    유명세라고나 할까요.

    제 말씀은 그러한 찌질한 악플을 두려워 할, 그리고 신경쓸 이유나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점이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별하는 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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