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9.24 08:23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잠재적인 스타를 가진 나라.........조선.
(*.80.23.142) 조회 수 6756 댓글 146
보통 한나라에
한명 혹은 두명의 천재적인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8명에 가까운 잠재적으로 천재적인 기타리스트가 있다.
아직 그들은 매우 어리지만
오래쟎아 세상을 선풍으로 흔들어 놓을것이다.
그대들이 자라는것을
기다리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왜 이런일이 벌어진 것일까?
산삼나는땅에서 살아온것이 이유이다.
(간단의견보니 혹시라도 천재에 대해 제 생각을 밝혀야 할거 같아서...
저는 기타 잘치는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고요,
기타잘치는분은 600만명정도 되는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저는 새로운감성으로 새시대를 여는 그런분을 천재라고 생각한답니다.)
Comment '146'
-
전 아직 일하느라 ..ㅠㅠ;;날밤을 새는중... 이리 흥미진진해 지다니..역시 아까 그글 지워져서 또 몇사람 바부댔네염..ㅠㅠ;; 근데 제가 다 복사해뒀는데..ㅡㅡ;; 제가 바로 수고좀 해드릴께염..
-
에이~ 그냥 올리지 마세요. -_-"
글고...
우리 원래 쫌 바보 아니예요? ^^ㅋ -
--------------------------------------------------------------------------------
익명인이유 [2004/09/24] 싫으면 여기를 실명제나 아이디 등록제로 하세요.
익명이 허용되니까 익명으로 씁니다.
뭐 잘못됐나요????
211.198.♡.22
--------------------------------------------------------------------------------
수님의 [2004/09/24] 악기...다들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4성부...악기 전공하는 사람도 못적는 사람이 태반이 넘을겁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컨데 수님 악기의 품질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인들의 공치사가 걸림돌이 되어 오히려 더욱 평가절하되는 날이 언젠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이 그런 현상에 일조하는 장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11.198.♡.22
--------------------------------------------------------------------------------
그리고 [2004/09/24] 여기 단골로 자기 아이디 고정시키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더욱 익명의 뒤에 숨게 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지...
특히 ZiO같은 사람...
211.198.♡.22
--------------------------------------------------------------------------------
반대로 [2004/09/24] 아무리 주변에서 띄워주건 깍아내리건 뭐라해도
추녀의 모습 또한 어디 가지 않습니다...
어디 수님기타의 헛점이 주변인 말 몇마디에 묻혀지겠습니까.
장인은 장인의 길이 있다고 봅니다. 연주가 또한 마찬가지고...
평소의 모습과 언행에서 우리는 그 사람이 만드는 기타와 음악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알팍한지 중후한 것인지....
항상 느끼지만 이곳은 참으로 새털처럼 가볍군요.
--------------------------------------------------------------------------------
ZiO야 [2004/09/24] 아이피 실컷 기억해둬라...그런거 신경쓸정도는 아니란다.
211.198.♡.22
--------------------------------------------------------------------------------
글쎄 [2004/09/24] 내가 뭘 어쨌는데여?
피해망상이 중증이군여...
여기 가보세요...http://cafe.daum.net/crazyhospital27
참고로, 저는 피해망상인 분들까지 배려하진 않습니다.
이런 글을 고정 아이피로 올려대니 두렵지 않으리오. ㅉㅉ정말 성질 드럽네.
211.198.♡.22
--------------------------------------------------------------------------------
혁아 [2004/09/24] 너도 여기서 그만 까불어라.
211.198.♡.22
--------------------------------------------------------------------------------
혁아 [2004/09/24] 너 참 잘도 까부는구나...
내가 누군지 안다고?
그래 마음껏 이름 밝혀라 ㅉㅉ
211.198.♡.22
-
앗..저녁하늘님 지성..ㅠㅠ;; 제가..ㅡㅡ;;낙장불입 인생...ㅡㅡ;;
저사람이 나누군줄 잘알면서..ㅡㅡㅋ -
어구구... 리플 60여개... 딱 보구 또 뭔일 생겼구나 했더니만... 헛허... 읽어보니 이가 숭숭 빠진 리플행진이네요.전 에너지가 딸려서 맘에 좀 안드는 것 있어도 그냥 비실비실 피해가구 그러는데... 힘과 정열이 (?) 너무 넘치는 분이 있어서 그냥 다짜고짜 이마로 받아버리시는군요. 근데 대차게 박치기 할 땐 언제구 지우긴 또 왜 지우시는지...
-
뭔가 풍파가 휩쓸고 지나간 것 같은데;;
ㅋㅋ 나라 역사가 5000년이고 9000년이고, 우리 조상들이 뭘 하고 나라 이름이 뭐고 그런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우리나라(라는 표현도 참 웃기지만)가 뭐 일본에 문물을 전해주고 뭐 대륙에서 기상을 떨치고;;; 어쩌구 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거였나.
지금 우리가 무의식중에 쓰는 언어, 습관, 또는 각 나라마다 미묘하게 다른 문화적 뉘앙스, 뭐 이런걸 이해하고 그리하여 스스로를 잘 알고, 뭐 그러기 위해서 역사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아빠최고"식의 민족주의 역사인식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패권주의의 발로요, 인종주의의 시작입니다.
우리(라는 표현도 참 웃깁니다만)가 뭐 유구한 단일민족의 역사를 가지고 어쩌구 자랑스러워한다는 자체가 좀 웃깁니다. 자랑스럽다, 라는 말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열을 인식하고 얘기하는거 아닙니까? 우리한테 문물을 전해받았다고 하는 일본의 경우,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역사를 인식해야 하는거죠?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은 인디언들은? 역사가 몇백년 되지도 않는 미국은?
초원에서 사냥하고 열매따먹고 살았던 어디 오지 원주민들의 역사도 우리와 똑같은 역사죠. 우리가 뭐, 문물을 전해줬다고 하는 일본의 역사도 우리와 같은 역삽니다. 우열을 판단할 수 없으며, 그냥 살아온 모습 그 자체죠.
우열을 판단할 수 없는 어떤 것으로 우리가 남보다 우월하다, 라고 생각하는건 어떤 피해의식이나 열등감에서 시작되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대놓고 우월하다고 말하진 않지만, "자랑스럽다"라는 말의 뉘앙스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 사람중에 한국과 일본, 중국의 문화에 대해 물었을 때 열등감이나 피해의식에서 자유롭게, 우열을 염두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뭐, 나는 화교 혼혈이라 스스로 뭐 한민족이네 말하기도 싫고, 자부심도 전혀 없습니다. 나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일상적으로 중국 만두를 먹고 김치와 마늘을 먹는 것이 자랑스럽다기보단, 그냥 우리 집, 또는 나의 고유한 생활양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나 지역으로 사람을 가르지 않고, 뭔가 전세계적, 전인종적으로 통할 수 있는 "일반적인" 사고로 모두를 대하기를 희망합니다. -
이해안갑니다. 왜이렇게 똥 냄새 나는지 누구는 까고 누구는 씹고 어떤 드러운이는 복사해서올리고
이말 안쓸라고 했는데 정말 여꼅고 실명한 (오모씨제외) 사람들 다병신된거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에이저질!!!!!!!!!!!!!!!!!!!!!!!!!!!!!!!!!!!!!!!!!!!!!!!!!!!!!!!!!!!!!!!!!!!!!!!!!!!!!!!!!!!!!!!!!!!!!!!!!!!!!!!!!!!!!!!!!!!!!!!!!!!!!!!!!!!!!!!!!!!!!!!!!!!!!!!!!!!!!! -
참으로 착잡합니다. 댓글을 쓰지 않으려 했었지만 한 가지 짚고 가야겠습니다.
수님의 본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감정싸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댓글중 어느분이 특정 아이피의 사람을 알고 계신것처럼 말씀하신게 마음에 걸립니다.
사실이라면 이름을 밝히시는게 이 쓸데없는 논쟁을 끝내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염두에 두고계신 사람과 다르다면 그분께 결례가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해량해 주시고요, 제 글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
음... 민족주의와 코스모폴리타니즘과... 뭐 제 수준에서 감당할 정도는 한참 넘어선 것 같긴 합니다만... 이데올로기라는 건 항상 구체적인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선 그 목적은 그걸 이용하는 집단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지고요. (전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민족은 단일민족이다 이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엄청 섞여 있을 겁니다. 실제로 민족의 경계선이 뭘지는 무척 애매할 거에요.)
민족주의가 지나치면 국수주의가 되고 엄청 배타적이 되고 극단으로 가면 나치가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미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문제잖아요. 하지만, 반면에, 세계는 하나고, 민족은 쓸데 없는 거고 이렇게 나가다 보면... 일제는 아시아는 하나라고 그랬거든요. 내선일체라고... 목적은 뻔한 거 아닙니까. 한국을 쳐잡수시고 수탈해 먹으려고 그런 이데올로기를 내세운 거죠. 또 어떤 사람들은 일제 덕분에 우리 나라가 근대화되었다고도 하죠. 한국 좋으라고 근대화시켜줬나요? 근대적으로 효율적으로 벳겨먹기 위해 그런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민족주의는 거기에 저항하고 싸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분명 수행하지 않았습니까.
서양문화, '소위' 선진 문화의 영향력이 너무나 강대하고 폭넓게 우리 생활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와중에 중심을 잡으려면 '우리 문화'에 대해 강조하고 좀 일부러라도 자긍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렇게 부정적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잘 알고, 너무 균형을 잃지만 않으면요. (근데, 가끔은 수님이 좀 오바를 하시는 것 같긴 하지만... ^^;;;) 그게 그냥 기계적으로 공평무사한 것보다 '형평'한 일 일 것 같아요. (에구... 이게 뭔 헛소리래...) -
건전한 토론 주제인 "학원활성화 방안"에도 댓글 많이 올려줘여 ~~~ ^^*
-
아... 하지만, 전찬일님 역설하신 문화 상대주의는 100% 동감합니다. 우리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부쉬맨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때로 야만이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그 사람들도 우릴 보고 신기하다고 (때론 무식하고 야만스런 놈들이라고) 생각하겠죠.
-
이제 그만
-
전찬일님 보통 이야기하듯이 "우리가 최고" 같은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다른민족보다 우리가 최고다 ..이런게아니라니까요....
아니라고 벌써 10번은 이 게시판상에서 이야기 했을겁니다.
우리에게 감춰진 우리의 예술적매력을 드러내자는겁니다.
남을 무시하거나 비웃자는게 전혀 아니고요,
우리자신에 몰두하자는겁니다.
우리는 우리안에서 건져올릴것이 무진장 많거든요.
그렇게들 안하니까 답답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다른민족 역시 매우 사랑합니다.
그챦으면 평소 다른나라 여행해보고싶어서 그리 안달을 하겠습니까? -
아... 이런 분위기 싫다.. 싫어...
-
<사이좋게 [2004/09/24] 이해안갑니다. 왜이렇게 똥 냄새 나는지 누구는 까고 누구는 씹고 어떤 드러운이는 복사해서올리고
이말 안쓸라고 했는데 정말 여꼅고 실명한 (오모씨제외) 사람들 다병신된거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에이저질!!!!!!!!!!!!!!!!!!!!!!!!!!!!!!!!!!!!!!!!!!!!!!!!!!!!!!!!!!!!!!!!!!!!!!!!!!!!!!!!!!!!!!!!!!!!!!!!! >
댁도 똑같은 부류요... -
잉.... 내 이름은 빼주세요~ 지얼님, 사이좋게님~~~ ㅡㅡ;
그리고 그만들 하세용!!!
땟찌! -
사이좋게님말씀하신 "어떤 드러운이는" 접니다.. 김기혁 입니다!!
-
혁님, 저런 애덜은 걍 무시하기로 하져...--..--^
-
고롤까욤..ㅡㅡ..ㅡㅡ^ 악보언제끝나염? 아니..연주 언제 들려줘여?^^
-
다음주 중으로 악보 메일로 보낼테니 틀린 거 있나 확인 좀 해줘염...^^
-
네~~^^ 헉스~ 졸립다..60시간 여행후에 2일째 잠한숨못자서..몽롱~~@@ 이제 출근해야징~~ㅠㅠ;;
-
혹시 어느분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역사에 관해서 너무들 관심이 없으시고 무지하신거 같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역사는 해방후 xx대의 xx과의 친일사학자가 쓴 역사를 우리가 배워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우리나라 사학계를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역사는 줄어들고 우리가 마치 중국의 무슨 하류국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점령한걸 당연하게 만드는 결과가 됩니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하인들에게 주인이 누군지는 어떤 면에서는 크게 중요치 않으니까여..
-
사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역사적 진실보다는 그게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진실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9000년이 넘는 역사를 5000년으로 자르는게 우리한테 이익일까여? 5000년에서 다시 고구려사까지 빼는 게 이익일까여? 그게 다른 나라(중국,일본등)를 자극하는게 될 수 있지만..그결과 우리에게 악재가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 국민의 자존심?(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여..)을 높이는게 더 국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나라를 자극해서 경제적으로 우리가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자존심 자긍심을 높여서 그로 인해 개개인이 능력을 향상시킨다면(괜히 역사자랑만 하지 않고..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려고하는게 필요하져...) 그것또한 국익이고 그게 더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와 함께 하니까여.. -
지얼님 이제 그만하시고 이곳에서 나오세요. 보기 안조아요.
-
그러나... 위선보다 더 보기 안좋은 건 없는 것 같아요.
-
가을비님.
님의 말씀이
저를 배려하셔서 하신 것이라면 다행입니다.
설마 "이곳에서 나가달라"는 우회적 표현은 아니겠져.--..--^
그래서 말에는 역시 오해의 소지가 많다니까요,.
-
지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는 구약성서 인데 그 성서에 근거하면 인류역사는 6000년 정도 입니다.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은 선사시대라고 말하자냐요.
글구 인류의 이집트, 중국, 인도, 메포소타미아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고대 문명들의 역사가
다 오륙천년전 부터인데 이미 9000 년전에 우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면 웃음꺼리가 되는 것
아니냐고요.
한편 제 추측으론 우리들의 고향은 이 한반도가 아닙니다. 이런 산간 지역이 아니고 광대한 평원이
우리의 원래 고향일 꺼 가타여. 지금의 몽고 족을 보면 울나라 사람들 하고 똑같이 생겼쟈나요.
그리고 울나라 사람들의 환경속에서의 행태를 보면 유난히 탁트인 것을 좋아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이런 산골이 고향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가타여.
-
학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얼마나 더 멋진 민족입니까...
사는곳도 자꾸 바뀌고, 언어도 변하고, 피도 섞이지만
정신은 변하지 않았죠....
-
나이스프레이스님이 얻은정보와
제가 얻은 정보는 서로 출처가 다를겁니다.
저나 나이스플레이스님도 평생 그 역사적인일에 직접 매달리지 않아
어쩔수없이 간접적인 이차정보를 통해 의견을 나누게 되는거죠.
이것이 우리의 한계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증거라는것은 얼마든지 시대와 관찰자의 입장에 따라 바뀔수 있다는것을 말씀드리고싶군요.
중국이 강대국이어서 고구려를 자기역사라고 해도 막을수 없듯이
오래전 중국과 일본이 군대를 몰고와 우리역사서를 다 불태우고 뺏어간것을
막을수 없었읍니다...우린 많이 당해왔죠...지금 당하고있는것과 똑같이요.
말하자면 너무 길지만 각자 조금씩 더 공부를 하기로 하죠....
-
수님. 모든 증명되지 않은 일에는 일체의 판단을 보류해야 해요.
또한 일체의 증거나 증명도 더할 수 없이 명백하기 전까지는... 즉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기 전까지는 일단 보류해야 하는 거구요.
그게 역사학의 첫걸음이예여.
언뜻 생각하면...
나 자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이란 것이
내가 얼마나 잘났는가..에 대한 인식에서 올 것 같지만
실은 나 자신에 얼마나 평범한가에 대한 인식에서 오는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잘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내가 얼마나 저 사람보다 못났는가에 대한 인식으로 고민해요.
우월감이란 열등감의 다른 이름에 불과하죠...
반면 내가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비슷한가...인간은 얼마나 참 비슷한가...에 대한 굳은 인식을 가진 사람들은
쓸데없이 우월감과 열등감을 드나드는 일 없이
인간전체에 대한 굳은 자부심으로, 신념으로, 책임감으로 대범해져요.
역사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예요.
어느 나라의 역사든 들여다 보면 두루 다 고생스럽고 훌륭하기 때문에
인간전체의 역사가 모두 다 자부심을 느낄만 한 것이예요.
이것이 말하자면... 보편성의 인식이예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서양에 비해 뒤졌고 앞으로는 그보다 나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계사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을 답습하는 것에 불과하고
저는 아프리카 역사든, 아랍역사든, 서양역사든, 동양역사든
모두 두루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지만
그것은 우리 나라 역사가 6천년이어서 혹은 9천년이어서가 아니예요.
임진왜란이든 동학혁명이든 일제시대든...
사람들이 눈물 쏙 빠지는 고생들을 하면서도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나는 솔직히 자신 없는데...
수님이 일제시대 태어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얼마나 잘 할 수 있었겠는가...
그 모든 암담함을 뚫고.... 잘 견뎌내온 것만 해도 자부심이 들어요, 저는.
우리고대역사에 대한 모든 증거들이 더할 수 없이 명백해지기 전까지는 일체의 판단을 유보하세요.
우리민족은 현재 알려진 것에 의하면 북방에서 건너왔다고 하는데
우리조상이 예전에 몽고에 살았든 중국내륙에 살았든 그것만으로 우리역사를 길게 잡을 수는 없어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역사가 크로마뇽인이나 북경인(원시인간)부터 시작되겠죠.
그리고 이미 말씀드렸지만 그것과 우리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절대적인 상관관계는 전혀 없어요.
역사가 우월하다 열등하다라는 서양중심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난다면요. -
역사학에서 그 시원이 몇년이나 몇년이다...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거예요.
그 숫자는 항상 바뀌는 거거든여. 유물 하나가 발견될 때마다요. 그게 고고학자들의 일이죠...
"역사", "역사학"이라는 것은 그걸 규명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나, 어떻게 변화발전해왔나를 규명하는 일이예요. -
저녁하늘님 좋은말씀이어요.
저도 상징적으로 9000이라는 숫자를이야기 하는거지 거기 매달리는건 아니고
다만 일제잔재를 청산하자는 의미로 쓰는겁니다.
우리가 얼마나 잘났는가는 다른민족을 무시해서가 아니고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매력을 모르고 잇는가 때문에 입니다.
저녁하늘님만 하더라도 자신의 매력(빛나는모습)을 평소 무시하시쟈나여.
역사는 과학이 한다는데 는 좀 갸우뚱합니다.
증거가 아니라 해석의 문제니까요.
방향이 없다면 증거는 찾을수가 없거든요.
역사는 인문학이죠.
우리가 끊임없이 짜부러져왔다는게 현대사같아요.
저 우리 옆집에 허리끊어진분 봤는데여 맥을 못쓰시더라고요.
누구도 허리가 끊긴상태로 뭔가를 할수있다고 생각 안하게 됐어요.
그동안 많이 뺏기고 많이 잃은사람이
잃은거 다시 찾으려고 하는데 좀 심한건가요?
남에거 뺏으려는거 아니고
그냥 자기거 빼앗긴거 혹은 미처 생각지 못한거 다시 찾자는건데여...
-
"나 자신에 얼마나 평범한가에 대한 인식" 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옛날 일이 생각납니다.
같이 자취하던 한 칭구("내친구 박**"이라는 만화 그린 칭구)가
너무 생과 자의식의 무게에 눌려서 우거지상을 떨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고는,
"스스로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저기 있는 사람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너 역시 엑스트라일 뿐이다. 그런 생각하면 훨 가벼워진다" 라고 말한 것이 생각나네요.
그 후 그 칭구의 권유로 홀로 여행.
따분해서 3일만의 귀환........--..--;;
-
기타음악와 관련해서만 생각해 보자면요.
수백가지 요인중에 하나 , "먹을거"에 대해서만 하나만 말씀드릴게여.
제가 먹는건 좀 먹거든요.
1....산삼
1....찹쌀
1....홍옥
1....배
1....김치찌게
1....해물파전
1....갓김치
1....김
1....잔치국수
1....찰옥수수
1....배추국...
아우.... 너무 많아서 날 새겟네여 .
음식한가지만 해도 이렇다니까요...
조금 더 진지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우리의 미학, 전통...
이만 줄일께여.
점심 맛있는걸로 드시고요,
홍옥 올해 절대 안드시고 지나가지 마셔요.
-
수님께서 기타만드시는 것 참 다행인거 가타여.
정치인 되었다간 ....
흐윽.......
근데 홍옥 참 실 것같다. 아~시어라.
홍옥은 먹는 것보담 맨질 맨질하게 헝겁으로 광택나게 딱아서 보는 것이 최고 ... -
맨날 피자랑 햄버거만 먹어서 그런 거 아닐까여?
고기 많이 먹으면 인간이 공격성향적이 된다고 임어당 샘님이 그랬는데....
그럼 <211.198.♡.22> ☜ 얘나 저나 채식좀 해야겠군여....음... -
글고 ****님 .... " 자신의 매력(빛나는모습)을 평소 무시하시쟈나여 "
이런말 자꾸만 습관적으로 하는 오빠들 조심하세여.
근데 그래서 자꾸만 궁금해지기는 하네여. -
zio님... 태음인은 채식만 하면 큰일 난다더군요. 고기먹어야 한데요.
글구 고기 안먹으면 아마 살 더 찔겁니다.
담배나 끊으세요. ㅎㅎ
-
와~대행이여요...
제가 삼겹살이랑 돼지아구살 얼마나 잘 먹는데요.
고기랑 소주 먹는게 제 인생의 낙이잖아요.
-
글고 제가 볼때 zio님 은 절대 공격적아닙니다. 수비형이져.
공격적 성향은 소양인들 ...
하지만 은근과 끈기의 태음인에게 (집요하기도 하고...) 결국은 나가 떨어지져. -
1. 수님의 글은 자신감의 표현이요..(객관성 따지지 맙시다. 마인드 컨트롤. 나는 난놈이다 나는 난놈이다.니들 별거 아니다 하하하하하~~ 이렇게 말이요. 조선은 잠재적인 나라요...잊지 마시요)
2. 조선 대신 "대한민국"으로 쓰세요.. 게다가 님 그럼 안되요..(고려 페인트, 고려 종합운수, 가야장, 신라장, 발해 종합 물류...ㅋㅋ 이런데도 모두 대한민국 페인트..대한민국 운수 이런 식으로 바꾸라 해야겄네요.. 여기서 "조선" 이라함은 표의적인것 보다는 그 의미에 중점을 둬야 하겠네요.
3. 익명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좀 더 꺼리낌 없이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는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4. 대건이 친구님은 억지요..(영업 사원은 물건 파는 사람이요, 가수는 노래 부르는 사람이요. 연주가는 연주하는 사람이요. 기타 만드는 사람은 만드는 사람이요.... 그 나머지는 옵션이요. 선택사항이죠..먼 뜻인지는 알 듯 싶습니다.)
5. 저녁 하늘님! 익명(아이디 바꿔가면서 말하기)과 실명(하나의 아이디로만 말하기)은 장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참으시기 힘들더라도 좀 더 지켜본 후 결론을 짓지요
6. 지얼님~ 기타 잘쳐서 매우 부럽습니다. 더러운 얘기도 잘 하시고, 쓴 소리도 기분 안나쁘게 잘 하시고.) 근데요 전지현의 미모는 일반인 한사람의 말에 의해서는 빛을 잃지는 않겠지만 가령 동료 연애인의 진술 한마디면 "거봐, 내 저럴 줄 알았어, 얼굴만 이쁘면 단가?" 하면서 그 미의 빛을 잃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요기 메니아에선 지얼님 "공인"입니다.
7. niceplace님 울 나라 역사는 몇년인가요? 난 국사책에서 본건 반만년인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네요..어디서부터가 우리나라인지...
8, 혁님 기타 잘치는법 알려주세요
다음 글은 집에 가서요...
-
원래 울나라에 '단기' 라는 거 있쟈나요.
2004년 + 2333년 = 4337 년
이거가 틀린 거라고 하면 글세요 . 제가 워낙 역사공부를 안해서 자신이 없는데
'단기'에 대한 기록이 고려때도 ... 조선때도 있었다는 군요. 자유당 때 단기를 사용했는데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키고는 서기로 바꿨다는 군요.
이후락(박정희 정권때의 중앙정보부장)하고 짜고 교과서도 왜곡했다더니 ...
박** ..... 미오 -
아... 우리 이제부텀 주체성있게 년도 이야기할때는 단기로 이야기하면 어떨까여? (제안...)
-
기타 매냐의 모든 연도 표기도 단기로 바꾸고 ....
-
그러면 너무 헷갈리자나요.
그리고 기왕 바꿀거면 차라리 '기타매니아력'으로...
올해가 매니아력 몇년이더라... -_-a -
조선은 우주의 중심이고,
조선의 중심은 기타매냐고,
그 중심에 수님이 계시니까
이참에 아예
수님의 탄신일을
조선의 연호로 함이 어떨지....
올해가 수력 몇년이더라... -_-a
글고,
1....산삼
1....찹쌀
1....홍옥
1....배
1....김치찌게
1....해물파전
1....갓김치
1....김
1....잔치국수
1....찰옥수수
1....배추국...
아! 먹꼬잡따...
이 홈피 주인 먹는 거 밝힘증이 넘 심해여 .
그래서 뭐든 먹는거로 결론 짓죠.
기타매니아에서 일어났던 다음 실화도 그런 예일 꺼예여.
음악성이란 고춧가루 넣은 안동식혜다.
→안동식혜 정말 맛있어요. 무와 배를 넣고 땅콩과 잣을 동동 띄워서 음~ 먹고싶다.(안동 사람)
→전주 비빔밥도 디게 맛있어요. 그러니까 음악성이란 전주 비빔밥이어요.(전주 사람)
→맛이야 평양 냉면이지, 그러니까 음악성이란 당연히 평양 냉면....(평양 사람)
그렇게 해서 우덜이 마침내 도달한 잼있는 결론은
검도 하시는 분이 사시미를 못 뜨겠습니까?
→그러면, 사시미뜨는 분은 검도도 잘하겠군요.
-
실명(아이디) 못 쓰고 비겁하게 숨어서 익명으로 나불대는 허접이들은 이제 그만 나타났으면 합니다.
여기 홈피 아닙니다, 아저씨. -
여기가 홈피가아니라구여? 거참 별 이상한 아줌마 다 보겠네. 아줌마가 서버비 한푼이라도 내 보셨어여?
익명, 이 홈피 주인의 당당한 허락 받고 씁니다. 별 허접스런 아줌마가 온갖 참견 다하네. 좀 있음 육두문자 나오겠군. 어머 무셔라. 그러나 상대도 화나면 욕할 줄 안다는 걸 아셔야지. 것도 아주 드럽게... 여자에게 하는 욕이 더 재미난거 알랑가 모르겄네.
근데, 난 아줌마에게 아무 유감이 없어여.
글고 이 야그는 아줌마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어여.
더 이상 참견하시면, 이 홈피 주인과 아줌마를 내맘대로 이상하게 상상하겄습니다. -
왜. 대한민국. 한국. 을 조선이라 하시는지요??
진보쪽의 조선입니까? 아님 보수쪽의 조선입니까?
이유가 있어보입니다만. 쭉 수님의 글들을 봤을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순수함. 그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의도. 라는것이 강하게 느껴지고요..
예술인이니까. 아마.프로 이런거 구분 말자는 것은 순순한 의도 아닌가요?
다른 글들도 순수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순수하지 못해서 그렇게 느낀다 . 모 이런답은 사절)
말씀들을 읽자하면 지나치게 자기 방어적이고. 계략적입니다.(수님과. 대다수 글쓰시는분들)
제 소망은 기타매니아에서는 순수했으면 합니다.
정치적 색깔. 이있는 말씀들은 아예 자제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여기는 예술의 장이지 않씁니까..
마음편히 들오올수 있게. 매일 오고싶은곳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마자여"님 한대 맞고 싶으싶니까?
첨엔 수님이 쓴걸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것을 바라셨나요?
내용을 보니 기타메니아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오랜 시간 지켜보신 칭구분이시군요.
특정인에 대해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싸이트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내용을 이런식으로 표현을 하는 것 보니 얄팍한 재치 비스무레한 것은 당신이 가진 것 같지만
사람의 됨됨이는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자여"님 정말 당신은 치사하고 비겁합니다.
누군가를 욕하는 것, "마자여"란 닉이 익명인 것을 제가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누구이든간에 누군가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당신은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제 이름을 걸고 당신을 매우 강하게 비난합니다.
이렇게 쓸정도로 그간 지켜봐왔다면 그 관심과 애정을 좀 더 자신과 주위에 도움되는 쪽으로 쓰십시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