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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9.26 08:27

Guajira 강론 (1)

(*.165.66.153) 조회 수 6380 댓글 56

* Guajira 강론 (1)


  리듬이 용기/그릇이라면 선율은 음식/내용물이요, 리듬이 옷이라면 선율은 몸이다. ㅡ 선율 내재적 리듬

  스페인/집시 민속악인 플라멩코는 우리 국악이나 블루스처럼 단성음악에서 출발했고, 즉흥연주 관행이며, 리듬에 대해서는 그 상위개념인 어떤 형식/양식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은 클래식처럼 현대적 기보법 체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조성음악/클래식에서 사용하는 오선기보법을 빌려 쓸 수밖에 없는데, 이때 빌려온 도구가 현상에 잘 맞지 않아서 더욱 더 이해를 어렵게 한다.

  예컨대 가야금, 대금 등, 국악에는 ‘산조’라는 형식이 있는데, 이는 또 몇 가지 세부양식/장르/리듬으로 나뉜다. 플라멩코 역시 그 세부양식/장르(Palos)에 따라 6-beat/박 또는 그 2배수인 12-박을 한 세트로 하는 전통적 리듬형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Compas라 한다. Compas는 ‘율동주기’로서 말하자면 하나의 ‘박단’(Beat group)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중에 하나는, 플라멩코 ‘Palos/세부장르’에 따른 ‘Compas/율동주기’에 내재하는 운율적 강세(강약) 배분에 대한 전통적 교습방식은, 말하자면 몸을 옷에다 맞추는 방식이므로, 현대적 박자표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는 쉽게 이해를 주지 못한다는 점이며, 이는 한편 오선기보를 난해하게 만든다.

  예컨대 ‘Guajira/과히라’는 {(12) 1 2 (3) 4 5 (6) 7 (8) 9 (10) 11}(괄호는 강박)로 표시되고, ‘Soleales/쏠레아레스’는 {1 2 (3) 4 5 (6) 7 (8) 9 (10) 11 (12)}로 나타낼 수 있다는 식이다.




  양자를 비교해보면, 강박 번호는 일정한데 그 배치를 옮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각 ‘beat/박’은 고정되어있고 그 운율강세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강박이 고정되어 그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 이는 리듬 논리에 맞지 않는 것으로서 거의 문맹이었던 집시들의 주먹구구식 전승방식이라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몸을 옷에다 맞추는 방식이다.

  또, ‘Guajira/과히라’를 ‘6/8박자와 3/4 박자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는 근본적으로 리듬론 ㅡ 박자표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것이다.

  전문적/직업적으로 플라멩코를 하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전통적 방식대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조성음악 방식에 젖어있는 외국인 애호가라면 이 방식은 이해하기에 어렵고 응용도 잘 되질 않는다. 즉, 전통적 방식은 얼핏 보면 간단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초보자에게 잘 전달되지 않으며, 여타 음악적 부분과도 좀처럼 연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현대적 기법으로 바꿔서 오선기보법/박자표로써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리듬론/박자표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할 때, 차라리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게 되며, 무엇보다도 그 응용이 가능하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아래는 본문에서 제시된 채보이다.

  Ex. A1



  12-박으로 구성된 ‘Compas/율동주기’는 2개의 마디에 분산되어 나타나고 있다. 첫 마디는 6/8 박자, 두 번째 마디는 3/4 박자라고 설명하기도 하지만, 우선 각 마디에 박자표를 나타내는 것은 몹시 성가신 일이며, 이는 일종의 혼성박자/혼합박자인데, 그 개념과 표기법이 일치하지도 않는 한편, 두 마디 단위마다 겹세로줄이나 Tick 등으로써 구분하여 표시하게 된다.

  한 가지 첨언할 것은, ‘Compas/율동주기’가 12-박이라 할 때, 각 박은 4분음표 또는 8분음표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다. 즉, ‘beat/박’은 반드시 어떤 음표종류와 연결되는 개념이 아니며, 악곡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예컨대 4분음표는 8분음표의 2배에 해당하는 음가를 지닌다고 말할 수 없다. ‘beat/박’은 리듬을 이루는 단위요소를 뜻하는 관념적 개념으로서 그저 한 개의 리듬단위라는 뜻이며, 4분음표 및 8분음표 등은 기보를 위한 기준으로서 동일 악곡 내에서만 서로 반응하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예컨대 4분음표를 기준(주박)으로 하면 박자표 분모에는 4가 표시되고, 이는 단지 ‘주박’을 표시하는 기준을 4분음표로 하겠다는 뜻일 뿐이며, 8분음표를 기준(주박)으로 하면 박자표 분모에는 8이 표시되고, 이는 단지 ‘주박’을 표시하는 기준을 8분음표로 하겠다는 뜻일 뿐이다.


  한편, 위 채보를 박자표 기준에 맞추고, ‘Compas/율동주기’에 배정된 운율적 강세를 현대적 리듬개념에 맞추어서 기보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Ex. B1




  Ex-B1을 앞의 Ex-A1과 비교해보자.

1) Ex-A1은 12-박으로 구성되는 ‘Compas/율동주기’를 두 마디에 나누어서 기보할 수밖에 없으므로 혼합/혼성 박자의 개념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2) Ex-A1에서 두 번째 마디마다 일일이 박자표를 표시하기 어렵다. (본문에서 제시된 Ex-A1은 들보묶기(Beaming)도 박자/리듬 개념에 맞지 않는다. Ex-B1의 그것과 비교해보라. 이는 박자표 및 운율강세에 대한 이해부족에 따른 것으로서, Beaming이 암시하는 운율강세 등은 플라멩코 전통적 교습방식으로서는 전달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이때는 그야말로 보고 듣고 감각적으로 느끼고 익히는 길뿐이다.)

3) 이 악곡은 혼합/혼성 박자/리듬으로서 {(3+3)+(2+2+2)/8} 박자이며, 그 운율강세는 {(강-약-약)+(강-약-약)+(강-약)+(강-약)+(강-약)}이다. Ex-B1은 정확한 Beaming/들보묶기 및 점으로 나타낸 운율강세를 보여준다. 또, 편곡자/즉흥연주자는 16분박으로 분할된 2개의 같은 상행 알페지오에다 베이스-강세를 배치하고 있다.

  6/8 박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악곡만 해도 (3+3)/8 및 (2+2+2)/8, 두 종류의 6/8 박자가 혼성되어 혼합박자를 구성하고 있다. 즉, 채보 두 번째 마디는 3/4 박자가 아니다.


  자! 이제 문제는 이 악곡을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 어떻게 연습할 것이냐 하는 것인데, 우선, 지판이 아니라 두뇌가 조종하는 운동신경으로써 리듬훈련을 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다음은 리듬주법을 익히는 것, 그 다음은 음악적 선율을 구현하는 일일 것이다.

  프레이징 구성은 리듬훈련 및 기능훈련 다음에 오는 최종단계이며, 리듬 자체는 두뇌로써, 리듬/선율 주법은 운동신경으로써, 프레이징 역시 두뇌로써 익혀야 할 것이다. 종국적으로는 리듬과 선율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즉흥연주 자체를 익혀야 하는데, 이는 좀 더 먼 길을 가야 할 것이다.

  {(3+3)+(2+2+2)/8} 혼합박자는, 그 전반이 2개의 3-pulsebeat, 후반은 3개의 2-pulsebeat ‘단위박단’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문제는 3-pulsebeat 및 2-pulsebeat을 이루고 있는 요소는 ‘같은 음가를 지닌 8분음표’로 표시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는 즉, 각 그룹(단위박단)의 구성요소가 하나는 홀수, 다른 하나는 짝수로서, 서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한 Compas 내에 혼재하고 있음에 따라 각 8분음표는 동일한 음가를 지니지만, 그 소속 그룹의 Time/길이는 서로 다르므로 그 인식을 몹시 혼란스럽게 함을 의미한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만큼 어려운 일인데, 이러한 박자/리듬을 흔히 접하지 않는 플라멩코 이외의 여타 음악분야 고수들마저도 당혹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완벽한 훈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상용 독주 기악이라면 또 좀 낫지만, 만일 무용이나 깐떼 반주라면 박자/템포는 엉망이 되고 만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는 서너 가지가 있으나 여기서는 가장 쉬울 것으로 생각되는 한 가지만 추천하고자 한다. 어떤 방식이든, 그 기초는 발박자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더러는 발박자 개념을 템포(메트로놈) 맞추기와 혼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발박자는 미시적 Time 개념이고, 템포는 거시적 개념이므로 그 훈련방식이 서로 다르다. 이에 관해, 미시적 Time이 맞으면 거시적 Tempo도 일정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실제 훈련과정에서는 그렇지 않다.





  유의할 점은, 3-pulsebeat로 이루어진 두 번째 그룹은 발박자가 Up일 때 강박이라는 것이며, 이게 이 훈련의 핵심이다. 이 방식은 동일한 음가의 8분음표로 이루어진 두 종류(홀수/짝수)의 단위박단을 대등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인 바, 숙련되면 나중에는 좀 더 간편한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미리 말한다면, 발박자는 3-pulsebeat 또는 2-pulsebeat를 불문하고 보통 1개(Down & Up)만 밟지만, 혼성/혼합박자인 경우에는 전자가 정확하게 후자의 1.5배 길이(시간)라야 하므로 Time/Tempo를 맞추기 위해서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 된다. 그러나 위 훈련을 통해서 리듬감각이 형성되고 나면 이게 가능해진다.

  혼성/혼합 박자에 대한 위 훈련방식은, 아마도 최장 2주일 정도면 익숙해질 것이다. 그 다음 과정은 녹음, 동영상 강의록 등으로써 배우기로 한다. 관련 리듬론을 이해하고, 발박자 훈련으로써 리듬감각을 형성하는 것은 모든 과정의 기초가 된다. 이는 지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의자에 앉아서 숙련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gmland.

  
Comment '56'
  • 리듬맨 2009.09.27 19:00 (*.8.198.129)
    쏠레아 닉네임 화나게 해서 미안합니다.
    조롱, 비아냥이 너무 심하길래 열받아서 써봤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음.
    옆집 기타치는 아무개한테, "기타 쳐주세여 ~" 해서 아무개가 열라 치니까,
    "음.. 못치는군 ㅋㅋ", 아무개 曰, "..."

    그런데 생각해보니 남의 싸움에 끼어든것도 잘못이네여.
    죄송, 꾸벅 ~

    그리고 이건 싸움 아닌 순수 질문임.

    전 음악이론 "도레미파솔라시도" 이거 외에 아는 것 없음.
    기타도 잘 못치구요. 플라멩고도 무뇌, dog hand 임.
    그러니 이론가로 오해하지 마시구,

    "많은 패턴을 조합한 것일 뿐, 이게 음악입니까?"라고 했는데,
    근데 안 그런 음악을 찾을 수가 있나요?

    플라멩고도 동영상이나 하는거 보면,
    스케일도 몇 가지 스타일 패턴 안에서 노는 것 같구,
    코드 운지도 몇 가지 스타일 패턴이 요리 바뀌고 조리 바뀌고 하는 것 같던데..
    리듬도 쿵짝짝쿵짝짝쿵짝쿵짝? 하여튼 이런거 몇 가지 안에서 노는 것 같고..
    라스기아도도 패턴 몇가지 있는거 같고..

    패턴이 아닌 음악, 그런 음악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 ~ 찾아서 듣고 싶네요.
    요즘은 순수창작이란 무얼까 궁금하기도 함. 진짜.
  • 쏠레아 2009.09.27 19:10 (*.35.249.30)
    그렇게 음악에서 패턴을 추출해내고,
    그것들을 조합하는 것으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 세상 모든 음악을 그렇게 뜯어보면 당연히 다 패턴을 추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음악이라면
    너무나 가슴 아프지 않나요?
    그럴거라면 조만간 컴퓨터가 인간의 음악을 지배하게 됩니다.

    음악을 즐기거나 또는 창작할 때,
    그런 패턴들의 기계적 조합으로 이해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론 공부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창의성 해칠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실용음악하시는 분들이야 그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그리고 사전적 정의 그대로 "실용음악"이니까요.
  • 음~ 2009.09.27 20:25 (*.34.214.203)
    패턴들의 기계적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음악에 대해 나름 씁쓸한 면이
    있긴 있습니다. 요즘 후크송이라 하는 것들도 오히려 음악이 퇴보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그건 먼저 쏠레아님 뇌에 책임을 물으십시오. 그런 음악에 홀딱 중독되는 뇌말이죠. 자유와 창의성을 멋지게 연결시켜려 부단히 노력하시는데 뇌라는 것이 결국 익히 들었던 것을 기억하는 것이 기본이며 그것들 중에서 부분 부분을 연결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따라서 참 미안한 말이지만 아무리 쏠레아님이 자유롭게 흥얼거려도 이미 한 번 이상 들었던 멜로디들을 짜맞추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론공부 많이해서 오히려 창의성을 해쳤다는 근거나 자료는 어떻게 수집해놓으셨는지 참 궁금합니다만 제 생각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이론의 도움을 받아 오히려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적을 알면 어쩐다고요? 네 바로 그겁니다. 캬캬캬!

    실용음악(?)하시는 분들이 경멸스러우신 모양입니다만 역시나 쏠레아님의 뇌를 먼저 경멸하십시오. 바로 그런 음악에 대중들이 열광하는데 쏠레아님이 개인적으로 경제적 지원을 안해주는데 어떻게 그 실용음악인들이 그걸 피해갈 수 있을지요.
  • 쏠레아 2009.09.27 20:54 (*.35.249.30)
    흠...
    제가 실용음악을 경멸한다구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실용음악은 실용음악대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말 그대로 "실용" 아닌가요?

    음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가치관들도 그렇게 실용으로 치닫고 있지요.
    인류가 발전해 온 방향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과학"이 그 대표격이지요.
    그래서 전 음악만은 일부라도 앞으로도 그 실용을 비껴선 채로 존재하기를 갈망하는 것입니다.
    실용음악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 고레 2009.09.27 22:10 (*.148.137.108)
    인정하실건 인정하시고 수용할 것은
    수용 해야지 끝까지 고집 피우시네...
    참 답답해 보입니다.

  • 조국건 2010.03.31 23:25 (*.94.131.197)
    여기서 제가 랴듬맨님의 글을 인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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